반말 죄송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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너프와 버프 비율이 맞았으면 좋겠다는거는 충분히 공감한다.



우리도 사실 다 비슷비슷하게 잘 맞았으면 좋겠다고 생각한다.


녹스 하나 먹을라고 시간 들이는거 만큼, 나나 기획자들도 녹스 하나 만드는데 오만 시간이 다 들이니까


어떻게 보면 먹는 사람이나, 만드는 사람이나 애정도는 비슷하다고 생각해주면 좋겠다.




버프와 너프 비율이 안맞는 부분에 대해 이야기를 하자.


언리쉬드는 PVE 위주 게임이니까.


OP , 비 OP 녹스들, NPC 을 강함을 점수 매겨서 대충 놓아보자구.


OP 10 / NPC 7 / 비OP 5


대충 이렇다고 하자. 


사실 가장 좋은 방법으 비 OP들을 모두 8 수준까지 끌어 올리는게 가장 좋은 방법인 건 당연히 나도 알고 있다. 

말했듯이 우리도 녹스들 하나하나에 갖는 애정도는 유저들하고 다를바 없다.

일일히 녹스 하나하나 이름짓고, 스토리 만들고, 일러 외주 넣고, 대사 붙이고, 모션 만들고, 스킬 짜고, 획득법 만들고,

녹스 하나하나마다 애정이 안 생길수가 없다. 


그럼에도 현실적으로 우리가 취할수 있는 방법을 택할수 밖에 없어.

위같은 OP를 낮추고, NPC도 낮추는 방법을 취한다.


이미 뚫은 사람들은 관심도 안가지겠지만, 

최전방 아닌 NPC 들은 스킬패치도 하고, 잠수함 패치로 피통이나 ATK도 계속 낮춰졌다. 엄청나게 자주. 


일일히 전투별로 공지하기엔 읽기에 버거울 정도로 양이 많은데다가, 

솔직히 그런거 일일히 공지로 써봤자 생색내기 패치라고 비웃잖아? 그래서 대량 수정아니면 안올린다.


여하튼 현실적으로 우리가 가능한 선에서 패치가 이루어 지는게 저런 모양새를 취할수밖에 없다는 점은 알아주면 좋겠다.

큰 회사도 비슷한 형태인건 어쩔수 없다고 생각해.


말한 것처럼 우리도 기용도 낮은 녹스들은 당연히 버프를 하고 싶다. 당연해.

잘 나가는 녹스나, 못 나가는 녹스나, 만드는데 들이는 시간은 결국 똑같으니까.


그래서 한번씩 건드려보는데 이 게임이 좀 복잡하냐....??.....

뭐 하나 살짝만 버프하면 연쇄작용으로 미친듯이 판도가 바뀌는데, 그거 조금 다시 건들면 그 땐 더 난리지.

솔직히 말하자면 버프하고 다시 조정하면 더 크게 난리나는게 싫어서 버프에 인색한 것도 있다.

그냥 NPC를 더 낮추는게, 칭찬을 못 받더라도 욕도 안먹고 맘 편하니까.


그래도 뭔가 버프안을 모집하고 해도, 사실 사람 맘이란게 다 똑같아서

이미 1티어 가지고 있는 사람은 별 관심도 없고,

그렇지 않은 사람은 아예 1티어를 뛰어넘는 OP로 만들어 달라는 버프안 밖에 안오는게 현실이다.


그래서 사실 버프안을 모집하는게 무의미하다는 것도 알고 있어.

결국 우리가 다 해야하는 거지.



여하튼 언리 만드는 현장이 이렇다 정도만 설명한거라, 알고 싶은거에 도움이 되면 좋것다.

썰 풀자면 한도 끝도 없지만, 오늘은 그냥 잠깐 휴식하는 겸 이정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