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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전 언갤이 부흥기에 있을때의 모습이 아련히 떠오른다



새로 업데이트가 끝나면 갤 여기저기서 덱 장인들이 덱을 신박한 덱을 만들어내고



그걸 구경하려고 몰려든 갤러들로 북적거렸다



구석지에서는 벗짤 장인들이 벗짤을 만들어냈고



벗짤을 구걸하러온 헝거지와 네덕들로 붐비던 곳이었다.



밤이되어 알바가 잠이 들 시간이 되면 망가를 달리던 갤럼들이 하나씩 출현해 망가를 달렸고



갤럼들은 그런 망가를 보며, 벗짤을 보며 딸을쳤었다.



가끔씩 럽폭도가 등장해 갤을 도배하는 일도 있곤 했지만



그래도 언제나 네덕과 헝거지와 언갤러로 북적거리던 모습으로 가득하던 그런 곳이었다.







지금 이 황량한 모습에서는 그때의 그 번화한 모습은 찾아볼 수 없다.



갤은 황폐해지고, 덱장인과 벗짤장인이 있던 곳에는 분탕종자와 어그로꾼만 어슬렁거릴 뿐이다.



번화했던 갤의 한가운데는 마르 만이 혼자 남아, 유동과 고닉을 번갈아가며 수없이 무슨말인지 알아들을수 없는 혼잣말을 중얼거리고 있고



그게 불쌍해서 갤에 오랫동안 자리잡아온 정상상재균과 같은 몇몇 고닉들이 그에게 떡밥을 하나 둘 던져줄 뿐이다.



이따금씩 찾아오던 긱스도 이제 발길을 끊은지 오래







나는 아직도 꿈을 꾼다.



덱 장인들과, 벗짤장인들이 다시 돌아오고, 헝거지 네덕들이 몰려와 구걸하며 언갤러들과 시끌벅적 키배를 뜨며, 야짤을 구걸하러온 긱스가 명언을 남기는,



그런 정액냄새와 사람냄새와 네덕, 헝거지, 언갤러로 다시금 활기를 띄는 언갤의 모습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