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누라는 대학 나오고나서 1년 일하다가 백수로 쭉 지냈고.


일을 안했으니 모아둔 돈도 없고, 처갓집 부모님도 결혼비용 모아둔거 없었고.


그래서 결혼 비용도 내가 다 냈다. 혼수도 하나도 안해왔다.


(오히려 내가 처갓집에 TV 사줬다. 브라운관 TV 보고 계시길래...)



결혼 직후에 8천 들어있던 통장 그대로 줬으니까...


돈도 벌어본 적 없는데, 갑자기 거금이 들어왔으니.....


그동안 못질렀던거 실컷 질러본 거겠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