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명동은 조선시대 가난한 선비들이 모여사는 주택지로 명례방 혹은 도성의 남쪽에 있다고 하여 남촌이라 불리었습니다

일제강점기에는 혼마치로 불리었던 충무로와 더불어 일본인들이 이곳에 집단적으로 거주하면서 상업지역으로 변신하기시작하였고 명치정으로 불리게되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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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제시대의 명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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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898년에 세워진 명동성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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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50년대 전쟁이 끝난후 명동은 많은 문화예술가들이 모여들게 되었고 그들의 삶이 되었습니다

소설가 김동리, 명동백작 이봉구, 모더니즘시인 김수영, 근현대대표화가 이중섭, 천재작가 이상, 공초시인 오상순, 미당 서정주, 천재여류문인 전혜린, <목마와소녀>의 시인 박인환, 연극연출가 이해랑,유치진, <하녀>의 영화감독 김기영등 예술인들이 명동으로 거의 매일 출근하여 다방과 까페 선술집에서 문학과 예술을 논하고 시를 읋었습니다

당시의 명동은 젊은 예술인들과 지식인들로 인해 영혼이 꽉찬 곳이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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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난한 예술가들의 터전이었던 당시 명동의 다방과 카페, 주점 지도



연기자 최불암님의 어머니가 50년대 명동에서 은성이란 선술집은 운영하셨는데 그때를 회상하는 영상입니다



박인환시인의 대표적인 시 <목마와 숙녀>

전쟁이 끝나고 가난한 50년대 중후반 암울하고 우울한 당시의 시대상과 사회분위기가 구절구절 담겨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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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0년대의 명동거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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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57년 국립극장앞.

이후 국립극장이 남산으로 이전하고 최근에 문화관광부에서 인수하여 명동예술극장으로 재개관하였습니다


1950년대말부터 최신자,노라노, 앙드레김등의 1세대 패션디자이너들이 등장하면서 양장점과 양화점,양복점,미장원들이 들어서기시작했습니다

이때부터 명동은 패션의 중심지로 발돋움하며 60년대후반에 이르러서는 명동의 양장점의 수가 150개에 이르게되었습니다

양장점의 주요고객들은 중년부인,여대생,직장여성,다방의 마담, 영화배우, 댄서홀의 댄서들이었습니다

"대한민국의 유행은 서울에서 퍼지고 서울의 유행은 명동에서 시작한다"라는 표현이 나오게됐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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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50년대의 양장점들



명동 양장점자리의 현재 모습 영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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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60년 영화 오발탄에서 명동일대 모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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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68년까지 전차가 다니던 명동앞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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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0년대의 명동거리



60~70년대에 명동에는 대형백화점들이 하나둘씩 들어섭니다

대표적인게 코스모스백화점과 미도파백화점입니다. 둘다 지금은 없어졌지만

80년대 이후 신세계백화점본점과 롯데백화점본점이 들어서게 되면서 쇼핑의 메카로 발돋움합니다.

이로써 일본의 긴자처럼 명동은 대한민국의 금융과 쇼핑,문화를 모두 아우러는 대한민국의 중심지가 되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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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0년대 명동거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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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스모스백화점앞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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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도파백화점앞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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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0년대의 명동은 민주주의 성지로써 명동성당을 중심으로 시국선언과 각종집회가 열리던 장소였습니다.


90년대들어 IMF를 맞으며 한때 명동의 터줏대감이였던 미도파와 코스모스는 부도를 맞으며 역사의 뒤안길로 사라집니다


현재의 명동모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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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금은 강남을 중심으로 여러 번화가들이 생겼지만 명동은 역사와 영혼이 깃든 근본 번화가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