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단 70라에서 죽었고, 메이플 했던 내가 느끼기에 맵 퀄리티는 굉장히 높다고 생각함. 맨 아래 요약있음


겜 하면서 메모장에 적어뒀는데


장점

1. 아케인리버(렙 200) 이상 구간 넣은건 맘에들었음.

: 요즘 메이플은 초반 구간 빠르게 넘어가고 200부터 시작인데 이때부터 브금 좋은곳이 굉장히 많다.

개인적으로 메운디처럼 이상한 초반 던전 줄줄이 넣기보다는 보스 위주의 던전(스우-헤이븐, 스올길 등)으로 메뽑디만의 개성을 살렸으면 함.


2. 각종 상태이상 구현

: 혼란 회피 블랙홀 암흑 석화 등 실제 메이플에 존재하는 상태이상이 있음.

메운디는 유닛 잘나오면 가만히 있어도 되는데 이건 집중도 해야하고 나름대로 메이플 구현을 잘해뒀음


3. 보스 구현

: 솔직히 메운디는 자쿰 혼테일 핑크빈 피아누스 등 보스 각각의 특징같은건 아에 넣지 않음.

말이 피아누스지 걍 뺑뺑이 도는 리버, 파풀라투스는 뺑뺑이 도는 감테건물 등 그냥 이름과 체력만 바꾼 유닛임.

근데 메운디는 각 보스 구현을 잘해뒀음. 스포할까봐 설명은 안하겠지만 해보면 안다. 나는 하면서 놀랐음.


4. 업글의 편리함

: 장비템을 통한 업글이 되다보니 모든 유닛이 골고루 업글이 됨.

메운디는 히드라 몰빵하다가 고스트 태초같은 업글안한거 뜨고, 변환 비용 및 확률때문에 스트레스도 많이받는데

메뽑디는 골고루 업글이 되다보니 스트레스는 덜받았음.


5. 각종 명령어 및 유닛 설정

:자동 판매 진짜 좋고, 배속도 2배 4배가 아닌 2, 3, 4, 5등의 자유로운 변환 가능함.

처음에는 유닛 많아서 불편했는데 겹치기 가능하고, 자동 홀드되고, 유닛 모으기 등 편리한 기능 상당히 많음


단점

1. 보스 상태이상이 너무 짧고 살짝 애매함

: 잘 만들긴 했는데, 스우 블랙홀, 윌의 석화 이런건 너무 짧다.

스우 블랙홀은 실제 메이플에서 큰 영향을 주지도 않고 귀찮지만, 여기서는 귀찮음을 넘어 클리어에 영향이 꽤 있는듯함. 슈퍼방어는 이해가능.

윌의 석화는 존재하지도 않음. 정말 기분 나쁘게 만드는 요소였다.

메이플하러 온게 아니니까 너무 뭐라 하기는 그렇지만, 장점이 단점이 되는거같기도.


2. 일부 보스 패턴의 어려움

: 윌은 메이플에서도 잘 만들었지만 어렵다는 평이 있는 보스임. 패턴 자체가 어느정도 이해도를 요구하기 때문.

메운디가 핫한 이유 중 하나가 진입장벽이 없는 수준인데, 메뽑디의 일부 보스들은 난이도가 과함

달빛 게이지 위치는 눈에 잘 띄게 옮겨줬으면 하고, 붕괴패턴이 언제인지도 모르겠고, 현실세계 윌 주변의 검은 구름이 뭔지도 모르겠음.

붕괴패턴 시 현실세계 윌과 거울세계 윌의 체력이 같아지는 디테일이 있는지도 모르겠다.

나는 메이플을 오래 해서 패턴들이 나올 때 재밌었음. 그런데 스타 메뽑디 처음 하는 유저들이 이걸 이해할까? 이건 불가능이라고 봄.

미리 보스 정보를 볼 수 있지만, 몇 줄 설명으로는 부족하며, 메운디에 익숙한 유저들은 그냥 라인 막다 보스 만나면 패턴 모르고 시작하게 됨.

스타 유저들은 최근 보스들을 잘 모르다보니 고퀄이 오히려 단점이 되는거같음.

이거는 보스 시작 전에 시뮬레이션으로 알려줘야하나.. 애매하다.


+) 루시드 유닛 수 30개 줄이는거 개빡셈. 나비, 골렘을 지속적으로 풀어놓는게 나을듯. 한번에 나비 소환하는건 너무 과함


3. 유닛 등급 너무 많음

: 솔직히 메운디, 메뽑디 둘 다 뭔 신화 태초 이지랄하는지 모르겠음. 메이플 해보긴 했는지?

노말 레어 에픽 유니크 레전드리 이정도만 넣어도 괜찮지않나?

확률이 3배 낮으면 성능이 3배가 되던가.. 메운디나 메뽑디나 쓸데없이 등급 존나넣고 성능은 그리 크지도않고

뭐 취향 차이긴한데 진짜 메뽑디는 등급 좀 줄였으면 좋겠음



요약

1. 메운디는 걍 메이플 사운드 넣은 '개인 운빨 디펜스'


2. 메뽑디는 진짜 메이플 개념을 넣은 고퀄리티 게임


3. 솔직히 메뽑디 > 메운디인데 메운디 아니라고 나가지마 시발새끼들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