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러시아 해킹' 의혹에 백악관 "성명 내려는데 누군가 막았다"…폼페이오와 충돌한 트럼프미국 백악관이 주요 정부 기관을 겨냥한 대규모 해킹 사태에 관해 러시아를 배후로 지목하는 성명을 준비했다가 내부 지시로 성명 배포를 철회한 것으로 드러났다.

19일 미국 CNN방송에 따르면 백악관 당국은 해킹 공격이 러시아 소행이라는 성명을 작성해 전날 오후 배포하려고 했지만, 누군가 이를 가로막았다고 주장했다.

해당 성명은 러시아가 해킹을 주도했으며 다른 주체가 연루됐을 가능성도 있다는 내용이었다고 관계자들은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