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태경
"당은 (선거부정 없다고) 입장을 정했었다. 더 이상 언급하지 말라"

하지만 재검표에서 중요한 증거가 쏟아져 나왔다. 수수께끼 같았던 "신권 투표지"는 통째로 투표함을 바꿔쳤기 때문이라는 가설을 완벽하게 입증하는 가짜 인쇄 투표지 증거가 무수히 확보됐다.

증거불충분 무혐의로 종결된 사건도 새로운 증거가 나오면 재수사한다.

"간첩 같은 당"은 재조사한 적도 없다.
그런데 왜 과거 입장을 들이대면서 입막음을 하나?
재조사, 재토론해야 하지 않겠나?

영국은 켐브리지 출신의 수상 최측근 참모들이 소련 간첩으로 발각되자 모스크바로 도망쳤었다. 독일은 서독 당시 빌리 브란트의 비서가 동독 간첩으로 드러났고 통독 후 수만 명이 서독 최고위직에 박혀있던 소련ㆍ동독 간첩으로 드러났다.

영국, 독일보다 훨씬 더 취약한 한국에서는 아직 청와대나 국회 최상위에 침투한 간첩이 드러난 적은 없다.

하태경을 간첩으로 보고 있는 국민이 정말 많다는 사실을 하태경은 알고 있어야 할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