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 상수도 관망관리 시스템 개념도 서울시는 수돗물 공급에 정보통신기술(ICT)과 사물인터넷(IoT) 기술을 접목한 '상수도 관망관리 시스템'을 연말까지 구축할 계획이라고 27일 밝혔다.

상수도 관망관리 시스템은 ▲ 상수관 세척 강화 ▲ 관말 정체수 수질 관리 ▲ 실시간 자동수질감시 지점 확대 및 수질 정보 공개 강화 등을 포함하는 관리 체계다.

특히 수도관의 주기적 세척을 강화해 수돗물 품질을 높이고 실시간 수질 감시망으로 수질 사고를 차단한다는 계획이다.

현재 서울 전체를 2천37개 소블록(수돗물을 공급하는 일정 구역)으로 구분하고 블록 내 관경 350mm 이하 관로를 5년 주기로 세척해 왔는데, 올해부터는 전국 최초로 400mm 이상 대형 상수관로도 시범 세척하고 있다고 시는 전했다.



이 세척 공법이 검증되면 향후 확대 적용할 계획이다.

또 올해 말까지 서울시 424개 모든 행정동에 수질자동측정기를 확대 설치해 내년부터는 시민들이 거주 지역 수질을 실시간으로 확인할 수 있도록 한다.

김태균 서울시 상수도사업본부장은 "서울시는 전국 최초로 대형관 세척 기술 발굴을 위한 기술 경진대회를 개최하는 등 관망 관리 선진화를 주도해왔다"며 "철저한 관리로 수질사고를 예방하고 깨끗한 수돗물을 공급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