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금 여기저기서 계엄 관련 판결이 나오면서 '내란'이란 말이 쏙 들어가게 생겼다.

어느 사건에서도 '내란죄'가 성립하지 않는다면 보수 쪽에서 역공을 펼칠 수 있다.

내란이란 말을 갖다붙이는 언론이나 정치인을 상대로 조치를 취할 수 있을 것이다.

그런데 법원에 내란재판전담부가 신설되면?
이번 계엄 사태 이후에 '내란'이란 말을 한 군데에 공삭적으로 남기게 되는 것이다.

앞으로도 계속 언론에 '내란'이란 말이 떠돌게 될 것이다.

만약 내 추측이 맞다면 저런 아이디어를 내는 놈들은 독일 나치 선전상 급의 악당들이다.

물론! 반대의 경우도 있을 수 있다.
쫓기던 자가 쫓는 자가 되고 쫓던 놈들이 도망다니는 신세가 되는 그 날이 온다면 말이다, 거꾸로 자기네들이 내란재판부의 재판을 받게 될 수도 있다.

그렇게 된다면, 나쁜 놈들은 제 무덤을 판 셈이 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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