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버지가 웬일로 잘 입지도 잘 맞지도 않는 까만 정장바지를 배기팬츠마냥 입어보길래 상가집 가냐고 물었더니 진짜 그렇대. 엇.. 난 그냥 던져본 소린데..

고인은 50대 초반이고 솔직히 지병도 없던 사람이 갑자기 죽는다니 무서움. 유족측도 원인을 모른다고는 하는데.. 나야 그럼 당장 생각나는 원인이 백신 말고는 없음. 그렇다고 백신 맞으셨답니까? 하는 것도 굉장히.. 불편하게 만들거고. 근데 백신 안 맞는 사람 찾는 게 힘들지 거의 다 맞았잖아.

아버지 친구분이 이렇게 가신 거 보고 나도 조마조마함. 돌연사가 흔해질 거 같아서 마음이 무거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