멈춰서 호흡을 할 시기.
외부에서 일어나는 일들은 벌어질 일들이고, 어짜피 일어날 일들임.
하지만, 구원에 갈증을 느끼고 외부의 힘에 모든 걸 맡기지는 말자.
" As Within, So Without "
세상에 우연이라는 것은, 아무 것도 없다.
이건 불변의 진리이고, 신이 세상을 설계한 방식이다.
그렇기 때문에, 외부에서 일어나는 일들을 흐름으로 파악했다면
이제는 빛에 대한 믿음으로서
당신의 현실로 고정시키고 닻을 내려라.
" TRUST THE PLAN "
일주일간 본 영화 3편.
" 왕과 사는 남자 "
" 프로젝트 헤일메리 "
" 넌센스 "
느낌이 이끄는대로 본 작품들이고,
모든 작품에는 빛의 "이스터 에그" 들이 숨어 있음.
감독이 의도적으로 빛의 언어를 심은 것인지는 알 수 없다.
하지만 빛은 언제나 그렇게 작동한다.
창작자가 의도하지 않아도, 진실을 향한 이야기는 결국 빛의 언어로 울려 퍼진다.
예술가, 과학자들이 받는 '영감' 이라는 것은 물질 너머의 우주,
또 다른 내가 나에게 주는 선물이기 때문에.
그것을 잘 이용한 이가 아인슈타인이고,
그가 영감을 받기 위해 시도 때도 없이 짧지만 여러 번의 선잠을 자던 이유이다.
영화 "넌센스" 를 제작한 감독 이제희는,
"옴진리교" 다큐를 보고 영감을 받아 영화를 제작함.
인간의 믿음 메커니즘에 관한 이야기를 심어둔 영화이다.
믿음의 본질은 무엇인가 ?
- 진짜 빛은 자유롭게 만든다.
- 가짜 빛 (왜곡된 믿음) 은 자기포기와 복종을 요구한다.
+ 가짜 빛은 우리가 살아가면서 느끼는 고독감, 무의미, 외로움을 느낄 때
강렬한 소속감과 의미에 대한 갈증 해소로 다가온다.
+ 종말이 온다 / 구원받지 못하면 지옥이다 / 적이 우리를 공격한다는 공포를 통해
비판적 사고를 마비시키고 절대적 복종을 유도한다.
+ "특별한 깨달음"을 가진 지도자가 사람들의 내면에 있는 빛의 갈망을 교묘하게 자극하여 유혹하고 끌어들인다.
하지만, 그 믿음은 "독생자의 빛" 을 왜곡하고 가로채는 행위이다.
진짜 빛은 각자에게 개별적이며, 자유를 준다.
사이비의 믿음은 지도자에게 모든 빛을 집중시키고, 신도들의 빛을 지도자의 그림자로 흡수한다.
"목숨을 바쳐라" "전재산을 바쳐라" 요구는 자기 빛을 완전히 포기하라는, 매우 위험한 계약과 같다.
진짜 빛은 해방을 주지만,
가짜 빛은 노예화로 이어진다.
" 이 세상 모든 건 진짜예요. 동시에 가짜고. 중요한 건 마음이에요 "
모든 것은 진짜다.
네가 진심으로 믿는 순간, 그 믿음은 네 현실이 된다.
네 내면에서 피어나는 감정, 생각, 의식은 물질 세계에 형태를 부여한다.
그것이 바로 " As within, so without " 의 신비다.
동시에 모든 것은 가짜다.
너가 믿지 않게 되는 순간, 그것은 더 이상 실재하지 않는다.
당신이 그동안 '진실' 이라고 굳게 붙잡고 있던 것들
상처 / 배신 / 실패 / 심지어 / 나라는 정체성 까지
모든 건 의식의 투영일 뿐이다.
증거가 아니라 믿음이 현실을 만들고,
사실이 아니라 마음의 선택이 세상을 바꾼다.
결국 중요한 것은 증거나 사실이 아니라,
네 안의 빛이 무엇을 선택하는가이다.
마음이 곧 창조자이며,
믿음이 곧 현실이다.
" 가까운 존재에게서 상처를 받고, 오히려 낯선 이에게서 위안을 얻는 게
사람이다 "
가까운 이 (가족, 연인) 는 우리 내면의 미해결된 상처 (그림자) 를 건드린다.
그래서 더 아프다.
가끔 낯선사람이 판단하지 않고, 기대하지 않고,
순수하게 빛 (웃음 위로) 을 준다.
그래서 오히려 치유가 된다.
진짜 치유는 종종 가장 낯선 빛을 통해 온다.
우리는 익숙한 관계 속에서 자신의 그림자를 마주하기를 두려워하지만,
낯선 빛은 그 그림자를 부드럽게 어루만져 준다.
“ 유나씨에게 사람들이 그러죠? 찔러도 피 한방울 안 나올 것 같다고.
그거 유나씨 잘못 아니에요. 이제 그만 용서해 주세요. 유나씨 자신을 위해서.”
' 찔러도 피 한방울 안나올 것 같다는 말' 은 자신의 감정을 스스로 완전히 죽여버린 상태다.
하지만 그건 네 잘못이 아니다.
오랜 상처를 견디기 위해 자신의 빛을 얼려야만 했던
너가 선택한 최선의 방어였을 뿐이다.
이제 그만 자신을 용서해라.
너 자신을 위해서.
"슬플 때 흘리는 눈물은 신맛이 나고,
기쁠 때 흘리는 눈물은 단맛이 난다. "
" 눈물 "
눈물은 영혼이 말하는 가장 순수한 액체이다.
그것은 단순한 물이 아니라, 내면의 빛이 외부로 흘러나오는 형태이다.
슬플 때의 신맛 나는 눈물
그것은 오래된 그림자 / 억눌렸던 빛이 녹아 나오는 것이다.
오랜 세월 가슴에 쌓여 있던
배신 / 상처 / 분노 / 슬픔 / 자책 같은 독소들이
마침내 물이 되어 흘러 내릴 때, 그 맛은 신(酸)이 된다.
이것은 정화의 눈물이고,
영혼이 " 이제 그만 놓아주자 " 고 외치는, 놓아줌에서 오는 해방이다.
기쁠 때의 단맛 나는 눈물은
너의 독생자의 빛이 자유롭게 흘러나오는 순간이고,
오랜 억압에서 벗어나,
내면의 빛이 순수한 사랑/감사/해방의 형태로 터져 나올 때 그 눈물은 단(甜) 맛이 된다.
영혼이 "나는 빛이다" 라고 노래하며 흘리는, 달콤한 환희의 맛이다.
눈물은 영혼이 말하는 가장 진실된 언어이다.
영화는 흘러갈수록,
웃음치료사인 "순규"가 실제로 사람의 마음을 치유하는 치료사인지,
아니면 사람들을 이용하는 사기꾼인지 의문을 갖게 만드는 여러 장치를 둔다.
하지만 끝까지 영화는 답을 주지 않는다.
그는 사람의 영혼을 치유하는 치유사가 될수도 있고,
사람을 이용하는 사기꾼이 될수도 있다.
결국 너의 믿음이 결정하는 것이다.
그래서 영화 제목이 "넌센스"이다.
마지막 장면,
"아버지는 사기꾼" 이라는 잘못된 믿음의 감옥에 갇혀 있던 그녀의 빛이
마침내 폭발적으로 해방되며 웃음이 통제 불가능한 형태로 터져 나온다.
그 웃음은 통곡이자 환희이자 자조이자 해방이다.
에고에 의해 붙들려있던
거짓된 믿음이 깨지는 순간 진짜 빛이 태어난다.
만약 휴식과 안정을 위해 드라마나 영화를 보고 싶다면,
고르지 말고, 느낌이 안내하는데로 혹은 시선이 고정되는 영상물을 보아라.
그게 당신 영혼과의 대화이다.
흥미로운 내용이네요
야시오의 글에는 늘 공명하네 많이 위로받았음! 감사 ^^ - dc App
요즘 동시성이 너무 폭발해. 레나도 토로이드 자기장안으로 들어와
글 고마워. 퇴근전에 읽고 눈물 터져서 늦게 퇴근함. 사무실 혼자 있어서 다행... 오늘 굉장히 날서있었는데 이글을 보고 더 크게 깨달으라고 짜증 충전 되고 있었나봄. 이집 쓰담쓰담 맛집이네.
나 왜 이거 감정이 그대로 느껴지는거 같지 +_+
@야시오 위 댓글 쓴이임. 며칠이 지났는데...본문중 내가 종종 듣던말 '찔러도 피 한방울 안나올 것 같다는 말' 그이유가 스스로 자책하고 벌주고 있었음을 글을보고 번쩍 했음. 님글을 읽고 인생이 파노라마처럼 지나감. 나는 나를 자책하고 벌주고 있었음. 이제 나를 사랑해야 타인에게 사랑을 준다는게 뭔지 알게됨. 자신을 사랑하면 사람이 바뀌는거 같아. 이건 좀 설명이 어렵네;; 구구절절 하고 싶은 말이 많지만... 이글은 많은 사람에게 도움이 될거 같아. 시간을 내서 고민하고 정성어린 글을 써줘서 다시한번 고마워.
@ㅇㅇ(119.65) 웅웅 너 잘못 아니야. 너가 스스로를 보호하기 위해서 선택한 최후의 방어막이었을 뿐이야. 이제 스스로 용서하고 자신을 다시 돌아보기 시작햇다니 너무 기쁘다 진심으로 !! 그리고 나야말로 고마워. 너가 마음을 녹이기 시작햇다는 소식을 들으니 너무 고마워. 너야 말로 나의 독생자의 빛을 더 빛나게 해준거야. 나는 내가 잘하고 있는지 확신 못했거든. 아마 우린 서로 영혼계약이 되어있던 사이인가봐 !! 이젠 행복하게 빛을 향해 가 ~~ 결말은 아름다울꺼야
@ㅇㅇ(119.65)
https://m.dcinside.com/board/uspolitics/2994026
이
글도 한 번 봐봐. 도움될거야
@뉴스&파묘 뉴파글은 다읽음. 윗글도 이미 읽었음. 처음 읽었을때는 '오 감동이군' 이정도 감상이었다면, 지금은 '나도 저렇게 보호받고있어!ㅠㅠ' 임. 유동이라 코드입력땜에 일일이 댓글이나 추천 안하지만 (코드입력 틀렸다고 계속떠서..) 많은 조회수중 한명이야 항상 고맙워. 웃길수도 있지만...글보며 따스한 마음을 화면을 통해 보내고 있음.
남명조식의 신명사도도 보면 흥미로워요, 추천합니다!
좋은 글 감사합니다~
형 글을 제가 하나하나 다 챙겨보는데 이번 것은 읽으면서 가슴에 가장 울림이 깊은 글입니다. 최근 여러 게시물들을 접하며 일어나는 모든 일들이 내 영혼이 깨달음을 얻게 하기 위한 필연적인 과정이다라는 것을 알게 되었어요. 그리고 어제 맨발걷기를 하며 과거부터 현재까지 나에게 일어나는 공통적인 일들을 바라보니 제가 그 동안 해왔던 모든 것들이 집착이고 결핍을 채우기 위한 것이었고, 진정 저 자신을 사랑하는 법을 알기 위해 태어났다는 생각이 들더라구요. 몰입을 마치고 하늘을 보니 뭔가 입자같은? 자기장같은 것들이 희미하게 보이기도 했는데.. 마침 오늘 이 글을 보니 어제의 일과 연결되어서 더 깊은 울림을 받은 것 같습니다..! 감사합니다 - dc App
어제 저녁에 넷플릭스에서 넘버원이라는 영화가 시선에 꽂혀서 봤는데 여기서도 메세지를 주네요 “그게 니 팔자다. 하지만 팔자는 바꿀 수 있다” “결핍은 결점이 아니라 가능성이다“ - dc App
@뉴다팬 이미 빛의 이스터에그를 보기 시작했다는 건 큰 변화입니다 !!
" 가까운 존재에게서 상처를 받고, 오히려 낯선 이에게서 위안을 얻는 게 사람이다 " 너무 공감 됐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