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OK!제보] 미접종자에 노란스티커 붙인 커피전문점…"차별" 항의

 

2022.01.13. 15:19

스티커 색상으로 백신 접종자·미접종자 구분

"불쾌한 차별 행위" vs "업주 입장 이해 간다"

(서울=연합뉴스) 김희선 기자 = 한 유명 커피 체인점이 스티커 색상으로 백신 접종자와 미접종자를 구분한 것을 놓고 인터넷상에서 논란이 일고 있다.

13일 한 인터넷 커뮤니티에는 커피 전문점에서 백신 접종 여부에 따라 각기 다른 색상의 스티커를 붙여줬다는 글이 올라왔다.

© 제공: 연합뉴스 노란 스티커가 붙은 음료잔 [인터넷 커뮤니티 캡처]

노란 스티커가 붙은 음료잔 사진과 함께 올라온 글에는 "카페에 갔는데 아르바이트생이 백신 접종 여부를 묻고 백신 맞은 사람은 초록, 안 맞은 사람은 노란 스티커를 주네요. 뭐지 싶었어요"라고 적혀 있다.

사진 아래쪽에는 고객이 이 커피 체인점 본사에 문의해 받은 답변도 달려 있다.

고객센터 측은 "고객님들의 방역패스 확인을 시각적으로 명확히 하고 매장 내 지속 관리를 위해 스티커를 배부해 드리는 부분이며 전 매장에 내용을 공지했다"면서 "많이 불쾌하셨겠지만 차별 의도는 전혀 없었던 점을 양해 부탁드린다"고 답했다.

© 제공: 연합뉴스 커피체인점 고객센터의 답변 [인터넷 커뮤니티 캡처]

게시글을 본 누리꾼들은 이렇게 스티커로 접종자와 미접종자를 구분하는 것은 '차별행위'라며 '불쾌하다'는 반응을 보였다.

해당 게시글에는 "미접종이 무슨 죄입니까? 저런 식으로 낙인을 찍다니", "스티커 색으로 구분하는 것 자체가 차별 아닌가요", "나치의 노란 배지를 연상시키며 불쾌감을 주는 행위" 등의 댓글이 달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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언제 진실이 밝혀지려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