놀러가기 위해 3차까지 맞았다던 지인이
툭하면
너는 안맞아서 정말 조심해야겠다느니
독감주사라도 맞으라느니 했거든.

오늘도 전화와서는
코로나 심한데 내가 어케 지내는지 걱정돼서 연락했다는데
어째 이거 내가
된통 걸리기라도 했으면 하고 내심 확인해보고 싶어서 하는 연락같기도 하다?
올 겨울에만 세차례 전화와서 물어보는 듯?

감기 한번 안걸리고 아주 잘 지내고 있다고 말해주니
내심 놀라면서 자기는 감기 기운 조금씩은 왔었는데..이러더라.
진짜 주변사람들 심뽀가 다 느껴지는게..
사람들한테 정 떨어진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