근데 또 아빠랑 판박이임 셋다 똑같지
그래서 어릴떄부터 그렇게 아빠 닮은 외모에 저주를 하더라고 열등감 심한것도 나랑 똑같음
그니까 세상에서 누굴 가장 싫어하느냐? 바로 아빠지 거기다 아빠랑 똑같은 나를 그렇게 싫어하더라고
옛날부터 어땟냐면 자신이 막 좋아하던 물건이든 사람이든 어떤 일이 있다고 치면
내가 그걸 좋아하는 순간부터 절대 다시는 안함 좋아 하지도 않음 그떄부터 엄청 싫어함
이게 어릴때도 그러더니 나이먹고 결혼하고 나서도 똑같음
그니까 아빠와 관련된 어떤것 조차 자신과 연관된다는것 자체에 몸서리를 치는거라
결국 아빠라는 보이지 않는 족쇄를 몇십년 평생 가지고 사는거라 아마 죽을떄까지 못벗어날거
아빠와 연관된 어떠한 부분도 지울려는 평생 벗어나는것이 인생 목표였음 모든 일이 그랬음
근데 이걸 어쩌나? 남편을 봣는데 우리 아빠랑 닮은 부분들은 나는 캐치했지
분명 결혼생활 볼만 할거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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