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로나 때문에 이번 대선은 졌지만 2016년에 그를 당선으로 이끈, red neck, white trash로 비하되는 공화당 핵심 지지층의 상실감은 전혀 해소되지 못함
이들은 부지런히 노동하며 본인들 나름의 삶을 영유함에도 같은 백인종 상위 계층에게는 소득과 재산이 적고 고등 교육을 받지 못했다는 이유로 멸칭을 듣기 일수고, 흑인들이 정부의 혜택을 받는 동안 백인이라는 이유로 복지의 사각지대에 놓이기도 함
그렇다고 대안 우파의 이데올로기를 공감하는 건 아니지만 어쨌든 미국의 엘리트를 향한 분노가 실존하는 건 부정할 수 없고 언젠가 해결해야 될 갈등이라고 봄
기존 red neck + 이번 부정한 대선 프로세스를 보고 깨어버린 사람들
그런데 트럼프를 대체할 사람은 없을껄
트럼프의 독특한 이미지를 모방하는 건 힘들겠지만 방향성을 따르는 건 그렇게 어렵지 않음 게다가 표도 짭짤하다는 걸 알았으니 앞으로 비슷한 유형들이 공화당에서 나올 거임
하지만 그때의 미국은 미국이 아닐꺼다 더 확고한 주작+이민자 수천만이 가진 몰표+미디어의 검열로 절대로 대통령 못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