흠정역에서 `작은 숲(grove)`의 정체는?
흠정역을 읽어 보시면서 가장 의문이 들었던 단어가 '작은 숲'이었습니다.
개역성경에서는 '아세라 상'이라고 나옵니다.
처음에는 흠정역의 오역인 줄 알았습니다.
그런데 영어버전을 보니 Grove라고 나오네요.
Grove.. Grove.. 어디서 많이 들어본 단어인데?
아하! 보헤미안 그로브(Bohemian Grove)!!!
알렉스 존스가 몰래 잠입해서 들어갔는데 거기서 몰렉에게 인신 제사를 드리던 곳이었군요.
바알과 함께 나오는 우상 신의 이름이 아세라 혹은 아스다롯입니다.
흠정역에도 아스다롯이라고 검색하면 나옵니다.
아주 안 나오는 것은 아니지요.
흠정역에는 아스다롯과 작은 숲을 구분해서 썼습니다.
마치 포도주와 포도즙을 구분해서 쓴 것처럼요.
(개역성경에서는 죄도 포도주고, 죄다 아세라 상이라고만 나옵니다)
그렇다면 왜 개역성경에서는... 아니 개역성경을 만든 로마 가톨릭은 '작은 숲'이라는 단어를 없앤 걸까요?
작은 숲(grove)을 영어 단어에서 검색해 보면 인위적으로 만든 숲이나 과수원을 의미합니다.
영화 같은 데서도 보면 오컬트 사교 집단들이 모이는 장소 중에 작은 숲이 배경으로 나오더군요.
아마 로마 가톨릭은 그런 데서 많은 인신 제사를 드려왔던 게 아닐까요?
이스라엘에서도 하나님께서 작은 숲을 베어내라고 그렇게 명하셨는데
그만큼 성행했다는 거겠지요.
만약 작은 숲을 만들지 않았다면 인신 제사를 드리는 장면이 다 보였겠죠.
아무리 이스라엘이 타락했어도 신실한 주의 종들이 그 장면을 보았으면 당장 죽이려 했을 것입니다.
그러면 어중간한 이스라엘 백성들도 그를 따라 우상에게 제사 드리는 자들을 죽였을 겁니다.
작은 숲이 있었기에 그들은 용감하게 인신 제사를 드리고 음란한 제사 행위를 할 수 있었던 것입니다.
나 혼자 있을 때 죄 지을 생각이 스물스물 올라옵니다.
작은 숲 속에 있으면 죄 짓기 쉽습니다.
우리도 이스라엘 백성처럼 주님의 명령에 따라 작은 숲을 베어내야 하지 않을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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