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금 펄 랭겜 끝났는데 진짜 손이 부들부들 떨린다. 살다 살다 이런 고구마 판은 처음이라 어디라도 안 쓰면 암 걸릴 것 같음.  


우리팀 조합은 레이즈 요루(나) 아스트라 체임버 페이드(불멸 부계)였음 경쟁 다~초 구간 페이드랑 듀오였음


근데 2라운드부터

펄 B 사이트 긴 거 알지? 우리 팀 체임버가 거기서 오퍼 들고 하루 종일 째고 있음. 근데 문제는 적이 A로 다 가고, 미드 뚫리고, 우리 다 뒤져도 얜 절대 안 움직임. 채팅으로 "체임버님 백업 좀요" 하면 ''아니 왜 자꾸 오라마라임 여기 있으면 내가 따는데 거기있는건 니들이 따야지" 이 지랄함. 결국 지 혼자 남아서 세이브 시도도 안 하고 구석에 처박혀서 총 세이브만 함. 13라운드 내내 이 패턴임


얘가 진짜 메인 빌런임. 마이크 잡고 계속 지시를 내리는데 하나같이 자살 행위임. "자, 이번에 A 메인에 연막 치고 제가 신호 주면 다 같이 들어가세요" 해서 믿고 들어갔거든? 근데 연막을 우리 진입로에 깔아서 우리 시야만 가려버림. 우왕좌왕하다가 적 페이드 궁 맞고 전멸하니까 마이크로 "아....님들 제 타이밍에 안 들어가면 어떡함? 발로란트 처음함?" 하면서 한숨 푹푹 쉼. 진짜 싸귀 마렵더라. 진짜 얘는 어떻게 다이아까지 올라왔는지 모르겠음


그리고 이 새기는 진짜 고소할까 고민중임


중간에 아스트라랑 체임버랑 말싸움 붙었는데, 갑자기 스파이크 들고 있던 레이즈가 삔또 상함. "아 진짜 병신들 시끄러워서 겜 못하겠노 니들끼리 해라ㅉ" 하더니 스파이크 들고 우리 베이스 구석에 처박혀서 점프만 뜀. 우리가 사이트 다 닦아놔도 스파이크를 안 가져옴. 가져오라고 사정사정하면 "님들이 아까 나 무시했잖아요 ㅋㅋ" 하면서 시간 다 끌다가 라운드 넘김


연장전 12 ㄷ 12였음 상황. 내가 어찌저찌 3명 따고 A 사이트 비워놨음. 레이즈한테 스파이크 설치하라고 소리 질렀는데 이 새끼가 설치하는 척하다가 설 끝날때 쯤에서 멈추고 ''미안 손가락 미끄러졌노 ㅋ" ㅇㅈㄹ 하고 칼 들고 적한테 달려가서 뒤짐. 그거 보고 체임버는 "거봐 내 말이 맞지?" 하면서 또 남 탓 시전.

결국 패배 화면 뜨는데 아스트라가 마지막까지 ''님들 진짜 개못하네요 접으셈"(꼴등) 이러고 나감.


(레이즈 고소하려는 이유)  레이즈가 친추 보냈길래 받음 좀 나도 점수 떨어져서 좀 빡쳐있어서 ''야 넌 진짜 가정교육 못받았냐?'' 한마디함 근데 레이즈 얘가 계속 시비를 텀 나도 

빡돌아서 욕함 서로 욕하다가 얘가 흥분해서 눈 돌았는지 내 닉네임 언급하면서 패드립에 성드립까지 박더라 ㅋㅋㅋㅋ 수위가 진짜... 여기서 차마 입에 담지도 못할 수준이였음 

이 새끼가 채팅으로 내 닉네임 정확히 지칭하면서 우리 부모님 안부 묻는 거랑 입에 담지 못할 성적인 발언들 다 찍어둠. 이거 고소가능하냐? 


이미 인게임 리포트는 넣었는데, 리포트로는 성이 안 참. 이 새끼 보니까 잼민이는 아닌 거 같고 대가리 좀 큰 놈 같은데 진짜 인생 실전이라는 거 좀 보여주고 싶음.


고소 경험있는 발붕이 있냐? 특정성 성립 안 된다는 소리도 있던데, 나 닉네임에 내 실명 들어가 있긴 하거든?

이거 그냥 경찰서 가서 접수하면 됨?


 이 새끼가 마지막에 ''고소 안돼 병신 걸레년아~'' 하면서 나간 게 자꾸 머릿속에서 맴돈다. 나 진짜 진지하다. 이거 고소 성공해서 합의금 받으면 발갤에 스킨세트 뿌린다 ㄹㅇ

제발 잘 아는 발붕이는 조언 좀 부탁한다. 오늘 잠 한숨도 안 자고 자료 정리할 거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