라고 할 줄 알았냐

실습 대기업에서 했고 취업도 대기업에서 했다만 절대 아니었다.

배에서 하는 그대로 육지에서 하면 바로 수갑찬다. 농담 아니다.


군대? 요즘 원사가 일병보고

"XX야 군대가 그렇게 힘들다니 정말 걱정이구나. 일단 주요작업에서 열외시켜줄테니 상담을 먼저 받아보는 게 어떻겠니?"

이런 식으로 존나 조심스럽게 말하고 있더라. 때려치고 가보고 하는 말이다.

훈련소 교관들이 시1발이라는 말도 안 쓴다. 시1발이란 말 가지고도 찌른다.


사회? 50대 부장이 자기한테 보고서 미제출한 20대 대리한테

"XXX 프로 보고서가 좀 늦네요. 혹시 까먹은 건 아니죠?"

이러더라. 이것도 직접 눈앞에서 본 거다. 나는 못해도 질책 정도는 할 줄 알았다.


군대, 사회 타령하는데 대체 뭘 보고 육지도 더럽다고 하는 거냐?

그런 말 하는 시니어들 정작 자기는 해대 외골인생 아니냐?

물론 육지도 더럽다. 근데 배는 더 더럽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