망할 실습부터 시작해서, 2항사까지. 5년이라는 시간이 비록 짧다면 짧고 길다면 길지만 좋은 경험 하고 가네요. 
실습때는 죽고싶을 때가 많았지만 사관이 되고 난후 열심히 한건지 운이 좋아 사람들을 잘만난건지 실습을 제외하곤 좋은 추억들 고스란히 간직하고 이 업계를 떠나게 되네요.
한편으로는 이 직종에 미래가 보이지않아 떠나는거에 대해 참 아쉬운 생각만 드네요. 
가족도, 친구도,주변사람들과 건강,시간이라는걸 다잃고도 받는 돈의가치를 따지면 턱없이 부족한데 거기에 뱃생활은 불공평한게 너무 많은거 같아요. 인터넷부터 시작해서 적절하지못한 승선기간등등 .. 돈은 잃지만 지킬수있는 것을 지키는 게 저한텐 맞는거 같네요.. 이야기 들어주셔서 감사하구 다시는 돌아오지 않을게요. 
선후배님들 모쪼록 안항하시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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