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금 있는 2학년 선배들 기점으로 학교가 병신 된 것은 알지만,
저는 고1 때부터 한국해양대 해사수송과학부 목표로 하고 나름대로 공부 착실히 임했고 이 글 읽으실 선배님들 때는 이 성적으로 장학금 못 받았겠지만, 경희대 공대, 동국대 공대, 부산대 공대 안 가고
거의 전장 받고 학교 입학한 해린이입니다..

들어와서도 학점 공부 열심히 하고 성적도 극상위권으로 나왔고 스펙 쌓는다고 선배들 하는거 따라서 대내외활동 및 공모전하고 토익도 여름방학 때 925 만들어놨습니다 2학년이나 3학년 때 기회 생기면 교환학생도 갈 생각으로 다른 영어 스펙도 준비 중이고요 나름대로 이 업계에서 높은 자리에 가고 성공하겠다는 신념으로 나름대로 열심히 살아갑니다

저는 실력과 결과를 쌓아야한다고 생각합니다
인맥이란 것의 영향력을 무시하지는 않습니다
다만 실력이 우선시되며 주된 것이고 인맥은 결국 부수적인 것이라는
신념이 있습니다

근데 입결이 나락 가서 그런지...

종종 학교 생활하면서

해대와 이 업계는 인맥이 전부라면서
업계특이라면서
친목질 좃목질을 권장하는 사람들이 꽤나 많습니다
안전당직하는데도 그런 말 약 1시간 가량 하셨고요,, 상당히 많아요..

열심히 살지 말고 공부나 뭐 할 시간에 동기 챙기고 놀라는데,
동기 동기 거리는데

입결이 나락 가서 개나 소나 다 들어와서 그런지

늘상 천박한 말하고 가오 잡고 노력은 쥐꼬리만큼도 안하고,
당장 할 것도 많고 바빠 죽겠는데
좀 꺼져줬으면 좋겠는데 자야되는데 새벽에 제 방 찾아와서 별 관심도 없는데 여자 얘기나 남들 사이 있었던 얘기 평가하면서 재밌다는듯이 꺼낸 적도 한 두 번이 아니고 (이게 한 번에 1시간 한 적도 있습니다)
중학생 같은 행동 보이는 동기들이 상당히 많이 보이는데 이런 사람들도 동기 취급하면서 같이 어울려야하나요..?

크게 내색은 안 하고 지내지만 이딴 애들이랑 모임 같은 것도 솔직히 나가기도 싫습니다  마냥 안 가기도 그래서 종종 자리 가지면 병신 같은 천박한 얘기 무용담 펼치듯이 가오 부리며 해도
그냥 정색 안하고 재밌는 척 살짝 웃어 줍니다

어울리는게 중요하다 이러는데..
이런 애들이랑 어울려야 하나하는  현타도 오고

짧은 생각이지만, 입학한지 1년도 안 되는 기간 동안 지내면서 많이 든 생각이지만, 소수이지만 그래도 여기서 만난 분들 중 기본적으로 상식이 통하고 기본적으로 어른다운 행동을 보이는 사람들이랑만 가까이 지내면 된다고 생각합니다

저희 학교 총장님이나 교수님들 보면 대다수 극상위권이나 수석 차석 출신이고 학창시절에 정말 열심히 사셨던 분들이고, 업계 높으신 분들도 다들 학창시절에 죽을만큼 열심히 사셨다고 합니다

결국 끼리끼리이던데, 좋아하고 잘 맞는 주변 사람들만 잘 챙기면 되지 않나요..?

교수님들이나 해운업계 상위층들도 결국 학창시절에 정말 열심히 사셨던 분들이랑 끼리끼리 잘 헤쳐먹고 계시던데요..

좃목질 친목질하라 그러고 별 관심도 없는데 내가 누구 여자를 잘 알아
나 L1B 누구랑 친해, 어디서 누가 뭔 일이 있었데, 막 이딴 이야기나하며 허구한날  중학생 같은 행동하는 애들한테 시간 낭비를 해야하나요..?
짜증나는게 어울리지 않으면 정말 딱 중학생 분위기 느낌이라서 밥 먹는 자리나 모임 잘 안 나오는 동기 몇 명이나 조용히 다니는 애들을 개찐따 취급하면서 조롱하고 억까하더라고요

제가 학창시절 열심히 살아서 온 곳이 성적 많이 남기고도 온 곳이 정말 이딴 곳인가 하는 생각에 현타가 꽤 많이 옵니다..

입결 나락 가서 정말 학교가 여러모로 약간 철 없는 수준 낮은 중학생들 분위기인데 이 분위기에 어우러져서 뇌절하며 동기 동기 해야하는건지 궁금합니다

제 생각은 우선 중학생 같지 않고 상식이 통하고 열심히 살고 이것 저것 잘 준비해가는 선배, 동기들이랑만 잘 지내면 된다고 생각합니다

결국 해운업계에서 일을 해도 허구한날 시간 다 버리며 여자 이야기하며
중학생처럼 건들대고 가오잡는 사람들이랑 일할 위치면 뭐 실력 없이 인맥으로도 들어갈 수 있는 육상직 자리들 많을 수 있다고 생각합니다
근데 실력 없이 꼴랑 술자리 가지며 챙긴 인맥으로 들어갈 수 있는 위치에 있다면 제가 잘못 살았다는 생각이 들 것 같습니다

뭐 나름대로 신념 가지고 열심히 살아가는데, 요즘 그냥 연말이고 돌아보는데 새벽에  현타가  꽤 와서
순간 이게 맞나 해서 무지성  글 써봤습니다

선배님들 제 생각이 잘못된게 있다면 지적해주시면 감사 할 것 같습니다

업계에 이미 나가 계신 선배님들 생각은 어떠신지 궁금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