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방에서 안나오는 캡틴
이 사람은 건강이 안좋은데 뭐 어디 장기가 안좋다 들음. 여튼 방에서 절대 안나온다 방에서 전화로 선속 얼마냐 eta 얼마냐 물어보는데 그렇게 일 처리함. 심지어 밥도 방에서 혼자 처먹음.
이상한 점은 생수를 산처럼 방에 쌓아두는데 혼자서 뭐하는진 모르겠음.


2. 도선사 공부 핑계대고 일안하고 술만 먹는 캡틴
돌씨로온 케이슨데, 오자마자 자기는 도선사 공부한다 선언하고
방에서 일단 안나옴. 더럽게 게을러서 뭘 하나 지 손으로 안하는데 하라는 공부는 안하고, 저녁만되면 술처먹음.
일은 전부 밑에 애들한테 짬처리 해놓고 ㅈㄴ 편하게 배타더라

3. 술만 퍼먹는 인간
알콜 중독자 수준. 출항하는데 파일럿 옆에두고 술퍼먹고 퍼질러잠. 술만 먹으면 하는 얘기가 뻔해서한말 내릴때쯤 뭔 말하는지 다 외움. 나이도 많지도 않은데 곧 죽을거같기도 함.


4. 충돌사고 후 트라우마 걸린 캡틴
아 캡틴은 방에서 엑디스 보다가 전화로 항해사들 쪼는 케이슨데, 24마일 떨어진 배 안피한다고 뭐라 함. ㅆㅂ
근데 조선은 ㅈㄴ 못해서 배만 마주치면 달달달 떪. 참 딱하기도 하고 짜증도 나는데 좀 짠함. 여튼 트라우마가 사람은 망쳐 보면


5.도박왕
이새끼는 부식비 떼먹고, 그 돈으로 상륙나가서 밤새서 도박장 댕겨옴. 일본에선 빠찡코, 싱가폴은 카지노. 돈 따고 일어나야되는데 하루 종일하다가 전부 날리는 스타일.
사업하다 말아먹어서 돌씨.

이게 승선하는 목적들이 없어서 그런거같은데 기관장들은 몸쓰면서 열심히 지내서 그런가 도라이도 많지만 정상인도 있음.

근데 배 오래탄 캡틴은 보면 나사가 빠져서 하나씩들 이상해짐.
젊은 캡틴들은 목표가 있거든 어느정도 타고 뭘 하겠다는
근데 영감들은 그런게 없고 다들 육상에서 말아먹고와서
걍 배에서 시간때워야되니 배가 시간과 정신의 방이 되는듯함
결론은 어여 시마이하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