당시 나는 일항사였다
지금은 나이먹어서 힘이 없지만, 20대초중반 까지는 열정적이고 존나 놀았지
과후배랑 CC로 사귀는 와중에 북항동 술집에서 일반과애랑 눈맞아서 방학때 2박3일 여행간거 걸리고 CC랑 헤어지면서 승선생활관 앞에서 싸대기 맞은놈으로 한동안 존나 놀림받았었다
여자만 보면 쥬지가 통제안되는 20대초반이었지만... 나이가 들수록 배만 타서 그런지 몰라도 이상하게 점점 고자로 되어가는것 같더라
틀딱이라고 놀려도 할 말은 없다
사실이니까....
본 썰로 돌아와서.. 요즘에는 보항기사들 좀 많이 타잖아?
당시에는 안그래도 보항기사들 자리가 없었는데 특히나 00년후반~10년도 초반에는 정말 보기 드물었어
왜냐하면 0809 모기지, 리만사태 터져서 돌씨들도 있고, 장기 승선자들 많았으니까
아무래도 보항기사를 굳이 뽑을 필요가 없었거든ㅋ 물론 메이저에서는 꾸준히 뽑더라고
하지만 내가 타던 회사같이 메이저도 아니고 좆소도 아닌 애매한 회사들은 당시에 채용 안하고, 돌씨들 많이 왔었음 만만하게 경력채워서 메이저로 이직하는 회사느낌으로?
그 당시 회사에서 여자 졸업생들 많이 받다가 다시 안 받는 시기였었다
그래도 실항기사 실습은 했지만 1~2명정도 받았었음
그런데 우리때부터 4명씩받아서 태우더라고
주로 컨테이너 많이 갔지만, 내가타던 벌크에도 왔었다
검은 가루 날리는 광탄선에 여자실항사가 타는 생각은 전혀 안 했다
광양들어와서 검은가루 묻은 작업복을 본 엄마가 안타깝게 보는데
이런배에 여자들이 올거라는 상상을 어떻게 할 수가 있노
그런데 진짜 여자실항사가 왔다
실습생이지만 그래도 배에 처음으로 여자가 오니까 확실히 분위기가 다르더라
엄청 이쁘진 않지만 누가봐도 과탑 외모임ㅋ(항해학부 기준)
과에 여자가 없는 농어촌전형 과탑이지만 일반 대학에 내놓아도 화장시켜놓으면 이쁘장하게 생김
가만히만 있어도 생글생글 웃으면서 봄처녀냄새 풍기는데 어디가도 남자들이 꼬일상이었다
꼬추새끼들만 23명 있는배에 22살 아가씨가 오니까 배 분위기가 달라지더라
파나막스 월드와이드 운항선박이어서 좋은동네 많이 다님
특히 암스테르담, 고시창 항차 픽스되면 선원들은 그 항차 세일링 인스트럭션 보기만해도 업라이트 쥬지가 죽질않았음
타라칸, 고시창 같은데서 3주동안 앵카놓고 있으면 방에 들어오는 아가씨만 열명이 넘었다
베라처럼 아가씨 골라서 노는맛으로 이 배타는 낙을 느끼는사람들도 많았음
어떤놈은 2주동안 쥬지피스톤을 하루도 쉬지않고 돌리면서 파트너 바꿔가면서 했던놈도 있음
나한테 본선불 700달러 까지 빌려가면서 놀더라
밥먹을때도 지난항차 섹파 이야기하고, 방에 아가씨 불러서 뭐하고 놀았는지 서로 공유하면서 밥먹는 분위기였는데 22살 아가씨가 실항사로 오니까 주니어들이나 아재같은 선기장들도 그런 이야기 안하고 뉴스레터로 날아온 정치 사회이야기나 하고 있음
이런 분위기를 한번 느끼고 나니까 보항기사가 배에 있음으로서 발생하는 긍정적인 효과를 실감했다
물론 그 사건이 있기전까지............
당시 나는 우리 실항사 실습 루틴을 데크 1개월정도 굴리고, 삼항사 1개월, 이항사 2개월, 나머지는 일항사인 나랑 당직 서면서 교육시키려고 했음
암스테르담갔을때도 주니어들 홍등가 놀러가고 백마100유로주고 사먹으러 나갈때 실항사는 내가 대리고나가서 건전한 동네 구경시켜줌
발정난 일기사 + 이항기사들이랑 홍등가 놀러가면 22살 여자애가 뭘 하겠노?ㅋ
상륙마치고 돌아오는 길에 이새끼들이 40유로주고 서커스 광장같은데 돈주고 들어가서 5시간동안 야스하는 연극 봤던 이야기하는데 나도 시발 갈걸 이라는 생각을 존나 했었다
40유로만 주면 서커스 광장같은 건물 입장해서 거기서 여러 배우들이 돌아가면서 야스하는걸 직관한다고 함
야동을 연극처럼 직관하는곳인데 나도 나중에 다음배에 구경가서 알게됐었음ㅅㅂ
아무튼 여자애다 보니까 케어하면서 실항사님을 내가 잘 모시고 다님
배타면서 데이트 하는 느낌도 나고 옛날 순수하게 CC만나던 시절 생각도 나고 기분 되게 묘하면서 좋더라고.......
그리고 출항하고 항해당직을 일항사인 나랑 같이 서기 시작했음
어느날 새벽 3시 50분에 당직올라갔는데, 실항사가 안 올라오는거임
당직을 늦게 올라올 애가 아닌데 이상해서 내가 실항사 방을 내려가봤는데 방에 없었다
뭔가 좆됨을 감지했지ㅅㅂ
ㅅㅂ선장 깨워서 방송울리고 실종수색 해야하나? 일단 윌리엄스턴 돌리고 선장 보고해야하나? 2분동안 담배피면서 오만 잡생각을 다했다
그런데 일기사방을 보니까 일기사도 당직시간이거든?
안전화는 입구에 없으니 당직을 갔을건데 방안에서 소리가 들리는거야
일기사 방문 열어서 보니까 실항사가 자면서 잠꼬대하고 있더라고
다행히 옷은 다 입고있었음;;
근데 얘 잠버릇이 잠꼬대하는건데 귀엽더라ㅎ
잠꼬대로 레이더가 어떻고 이야기하던데 좀 귀여웠음
다시 정신차리고 실항사 깨워서 브릿지 당직 출근함
인도양 배도 없는곳이 한적해서 조용히 이야기하기 좋더라
커피타주면서 커피마시면서 이야기 했음
저녘에 일기사+주니어들이랑 같이 저녘에 술좀 마셨다더라고
얘는 술을 잘 못하는데 일기사와 이항사가 존나 마시게 시켰다함
일기사가 자기 방으로 대리고왔는데 일기사도 오자마자 그대로 기절해서 잠들었고, 이기사가 일기사 깨워서 당직내려갔다고 함
일기사가 정신 조금만 멀쩡했어도 무슨 사고가 있었을지 몰랐다, 너는 생각이 있는애냐등등 잔소리를 존나 했음
일기사가 내 동기였거든
이새끼가 학교다니면서 목포대학교 여자애들이랑 얼마나 더럽게 놀았는지 내가 다 알고있어서, 여자 실항사 오면 분명 손댈것 같다고 생각을 했는데 이정도로 막나갈지는 몰랐음
학교다닐때 목포 아다폭격기라고 부르고 다녔는데 이새끼 꼬시는솜씨는 인정했다
그래도 다행이 일기사도 존나 마신 상태라서 아무일도 일어나지 않고 사건은 일단락됨
그것을 계기로 실항사와는 더 가까운 사이가 됐다
그리고 남은 실습 기간은 나랑 당직서고, 화물당직도 나랑 같은 시간대에 업무 보는것으로 계획을 바꾸고는 거의 대부분 내가 대리고 다녔음
오피스 와이프 이상으로 친하게 지낸 사이가 됐지
원래 상륙은 항상 내가 대리고 나갔지만, 당직부터 모든 생활을 함께 하게되니까 더 돈독한 사이가 되더라고......
요즘관계로 치면 썸이상의 관계가 됐다
일기사와 같이 여자좋아하고 놀던모습은 사라지고 어느새 나도 모르게 스윗한남으로 변해가더라
어느날 같이 오후 당직 마치고 식당 내려와서 맥주한잔 같이 마셨음
주말이니까 실항사는 오늘 맥주 한 캔 마시고 당직 오지말라고 했음
나혼자 그냥 브릿지에서 영화나 보려고 했거든
맥주 한 캔을 마시고나서 방에 가는데 실항사가 전에 암스테르담에서 와인 하나 산거 있다면서 와인을 한잔 하자고 하더라고
그리고 여자감성이라 그런가 이쁜 와인 잔을 산것도 같이 들고옴ㅋ
앞에서 이야기 했지만 ㅆㅆㅌㅊ 연예인은 아니지만, 누가봐도 괜찮다고 할정도로 생긴 아가씨임
그런 아가씨가 내 방에서 돌핀팬츠를 입고 와인마시자면서 생글생글 히히 웃으면서 오는데 이걸 거부 할 수 있는새끼는 얼마나 있노?
"히히 와인한잔해요"라며 생긋웃으면서 잔 2개와 와인병을 들고오는데 오랜기간 죽어있던 연애감정이 폭발했다
일항사 방의 집무실 테이블에서 같이 마시기 시작했음
이제 실습 다 끝나간다, 학교가서 하고싶은것들도 이야기하고...
나는 당시에 혼자 살았거든 그런 이야기 하니까 배내리고 방학때 우리집 놀러와도 되냐 등등... 여러 이야기 나눴다
그러다가 누가 봐도 떡각이 보였다
이건 고자새끼가 아니고서는 100% 떡각이었다
그리고 살짝 가슴을 만지니까 생긋 웃으면서 반대손으로도 만져달라고해서 주물럭 거리다가 상의 벗김
집무실에서 마시다가 내방으로 와서 마저 이어서 야스가 시작됐음
원래 학교다닐때부터 이런 여자애였는지, 아니면 배라는 공간에서 나랑 유대관계가 쌓여서 그런건지는 모르겠지만 자연스럽게 야스는 흘러갔다
챙녀말고 일반여자한테 첫야스에 펠라받아본 게이있음? 난 배에서 받아봄
우리 실항사 스킬이 장난아님ㅅㅂ
펠라받다가 쌀거같아서 바로 눕히고 박기시작했다
그리고 싸려고 하는데 팔로 어깨를, 다리로 허리를 꽉 잡더만 못 빼게하더라
노콘이었지만 그대로 내부에 빌지를 주입했다
그대로 끌어안고있는데 새액새액 숨을 내쉬고 히히 웃으면서 "좋았어요?" 하더라ㅋ
사실 안전한 날이라면서 장난쳐봤다는데 귀엽기도하고 당황스럽기도하고 만감이 교차했다
순수한줄만 알았던 여자애가 챙녀급 스킬로 침대에서 리드하고, 싸고나니까 생글생글 웃는 모습....
오묘했던 그 감정은 아직도 잊을수가 없다
그리고 다음날 부터는 뻔하지 않냐
오후 당직마치고 씻고있으면
히히웃으면서
"와인한잔해요" 하고 방에 찾아옴ㅋ
선원들 몰래 조금씩 연애 즐기다가 다음 포트에서 계약만료되고 하선했음
야간당직때 인도양 항해하던 배의 윙브릿지에서 야스했던 기억은 평생 잊을수없는 최고 야스였다
방에서 처음 와인 마시면서 한 얘기지만 방학떄 실항사가 우리 집에 놀러온다고 했었지?
ㅇㅇ 진짜로 왔음
나도 휴가였고, 실항사였던 아가씨도 이제는 여자친구로 같이 지내게 됨
그렇게 몇주 지내다가 여자친구가 임신이래
이제 4학년인데 임신해서 어떡하냐?
ㅅㅂ 지워야지
그런데 자기는 끝까지 낳고싶다고 함
휴학하고 낳게할까 생각했지만, 동기들한테 소문 다 퍼지면?
배타던 남자한테 임신당한 걸레라고 소문나면?
아직 결혼할사이도 아니고, 책임질 준비도 안 됐는데 좀 무섭더라
그렇지만 여자친구는 낳겠다면서....
같이 태교를 하자고 하더라고
그래서 내가 화를 냈지
태교라고 생각하니까 트라우마가 있거든?
태교???
태교라고??!!!!!!?
태교??????
태교!!!!!!
태교?!?!?? 태교..태교..태겨..태겨..태겨...태경....
그렇다.
태경탱커가 어떤 회사냐하면
탁월한 영업능력 만큼은 국내에서 따를자 없는
내항 케미칼 운송의 선두주자이자,
달러값 상승과 유류세 폭등에도적자 한번 내지 않고,
매년 꾸준한 성장을 이어가는 회사임
잘 몰라도 되고, 조금 부족한 경력도 괜찮고
모르면 알려주고, 부족하면 채워주는
든든하고 실력있는 육상지원팀까지 있는 국내 No.1 탱커회사더라고
요즘 뒤에서부터 읽는새끼들때문에 마지막부분은 내가 예전에 썻던 수필로 채워놓는다ㅅㅂ
밑에글은 옛날에 본놈들도 있을거니까 안 읽어도 된다
본인이 P선사 VLCC개조 벌크선사에서 실습할때 유선장이라는 목대 출신 선장에 대하여 썰하나 풀어봅니다. 58년생인가? 아마?
아 참고로 말씀드리면 선장 이새끼 개또라이 술고래 입니다.
항해사들 잘 괴롭이고 진짜 이런 또라이 만나시기 힘들 겁니다.
2011년 5월달에 실습가고나서 한국에 입항한적이 단 한번 없이 1년을 외항 부정기로 돌다가 내릴 생각에 기뻣습니다.
2012년 5월 20일 오후 5시 해가 저물어가기 전이었습니다. 아직도 기억이 생상하네요
6월초에 중국 도착하면 하선할 생각에 두근두근 했습니다.
케이프사이즈였고, 벙커끝나고 이제 앵카뽑고 선장이 엔진을 뎃슬로어햇으로 한 뒤
아무런 말도 없이 싱가폴 배모양 호텔을 멍하니 바라보고 있었습니다
그리고 브릿지를 계속 빙글빙글 빠른걸음으로 두바퀴 돌다가 다시 멈추고 멍하니 있었고
배는 앵카뽑고 엔진이 걸려서 선회중이었습니다
선장도 빙글빙글 배도 빙글빙글 다 돌고 있었네요
필리핀 3항사가 저한테 선장이 이상하다고 하길래 한번 봤는데 선장이 침을 을라다가 제가 선장을 한번 만지니
선장이 응그엑욱릥ㄹㅇ웩윽윽 하면서 바닥에 쓰러지고 게거품물 몸은 경련을 일으켰는데.............
그 다음이야기가 궁금하면
여기들어가서 마저 읽어라
글 편집하기 ㅈㄴ귀찮노
돌씨라는말 진짜 ㅈ병신같노 ㅋㅋ
완전 MZ한데요?
휴 안낚였다 시발ㅋㅋ
진짜 미친새끼ㅋㅋㅋ
섰다
고졸빌드인거같아서 3줄읽고 내렸더니 태경빌드였노 ㅇㅂ준다
섯다
오랜만이다~~ 짝짝짝!!!
왓구나ㅋㅋㅋ - dc App
KS유?? 겁났지.. 나중에 저도 썰 풀고싶네요..
기사이햄을 알다니 반갑농....
풀어줘요
어마어마 했쥬.. 분노로 가득찬 그와의 만남은 나의인내심을 만랩으로 이끌어 주시었지요..ㅋ
태경게이 ㅇㅂ
긆빨 좀 되넠
꼴려서 개추
느금마시발련아
1 + 실 이번에도 나왔는데 ㅋㅋㅋㅋㅋ 결혼한 듯 - dc App
넌 작가하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