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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즘 특례 도망 비율이 30%에

육박했다는 희소식에 헐레벌떡 달려왔다.

요즘 애들 지능이 많이 높아졌나보네.

사실 난 3시에 1년 더 해서 4시 하고 내렸다.

내리면 할 거 없다는 선사 말에 가스라이팅

당한 것도 한 몫 했지.

라떼는 시발 무조건 부조리함에 버티고

아가리 닥치고 있는게 남한테 인정 받고

인생에 있어 좋은 경험이 되는 줄 알았다.

오히려 돌아오는 건 선사와 꼰대 시니어새끼들의

나를 만만한 호구로 보는 눈초리뿐.

남 눈치 보면서 살지 말고 너희 인생을 살아라.

그래 1시 2시 치고 도망가면 뱃놈새끼들

도망자라고 놀리겠지.

그럼 뭐 어떠냐?

그래봤자 그 새끼들은 바다에만 쳐박혀 있어서

비웃음 소리 육지에 도달하지도 않는다.

지금 당장 도망치는 너희 모습은 잠깐일 뿐이다.

10년 20년 뒤의 너희 모습을 생각해라.

내 나이 32에

난 이제 뭔가를 결정하기엔 힘들지만

아직도 새로운 걸 도전하고 있다.

그리고 항상 드는 생각은 조금이라도

더 어릴 때 도전해볼 걸이라는 생각이 많이 든다.

너희는 20대라는 무기 하나만으로도

이 사회에서 오만걸 도전할 수 있다.

막말로 성실하게 사는 사람보다

영악한 사기꾼이 더 잘 사는 세상이다.

착하게 살지말고 바르게 살아라.

참으라는 얘기에 참지마라.

분노하고, 도망쳐라.

원피스를 찾아 떠나라 새기들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