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 실습때


검사받다가 사관들 컨테이너 적재할때


라싱라인 장력 계산하는법인가?

(미안하다 나 지금 탱커타서 컨테이너 쪾은 잘 모른다)


psc 검사관이 물어봤는데 아무도 대답못해서


지적받아가지고 회사에서 그거 관련된 메뉴얼


선내메일로 보내고 날 잡아서


사관들 다 브릿지에 모아서 교육했음


나보고 그 교육받는거 사진찍어서 회사에 보고해야된다고


사관들 교육하는거 사진찍으라 했고


교육하는동안 2항사랑 1항사가 만약에


내가 왼쪽에서 찍어서 선장이 교육하는거 듣고있으면


야 실항사 오른쪽에서도 찍어라 하면


쪼르르 달려가서 오른쪽에서 찍고


야 실항사 선장님 뒤로 가서 전체적으로 한방 찍어라


하면 또 쪼르르 달려가서 사진찍고 이지랄 하느라 교육내용


잘듣지도 못했고 솔직히 관심도 없었음


아무튼 그렇게 교육끝나고 밥먹고 쉬다가 브릿지 올라갔는데


3항사 병신년이 나 부르더만


야 실항사 너 아까 교육하던거 다 이해했냐?


하길래 못했습니다... 이러고 대답했는데


모르면 모른채로 가만히 있을거냐? 질문은 왜 안하냐?


너 여기 배우러 온거 아니냐?


막 이지랄 하면서 존나 성질내고 화내길래


좆같아서 걍 아무 대답안하고 눈 내리깔고


한귀로 듣고 한귀로 흘리고 있는데


삼항사가 계속 또 질문 안하네? 야 말해봐


야 말해보라고 넌 왜 모르는거 있으면 질문안하고


그냥 모른채로 넘어가냐? 어? 대답하라고


계속 지랄해대서


"제가 실항사인데 그런거까지 알아야되나 해서 몰라도 질문안했습니다"


하니까 지혼자 욹그락 붉그락 하더니


야 너 꺼져 하길래


예 수고하십쇼 하고


바로 방에 와서 드라마 한편 보고 잠자고 다음날 아침까지 꿀잠자고


아침 9시까지 브릿지 안올라가니까 방에 전화오더만


3항사가 브릿지 올라오라 더라


그래서 올라가더니 나보고 한숨쉬더니


앞에가서 당직서라


이지랄 하더라 좆병신새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