승선 7년차

옷도 부질없어 안사고

가르마펌 애즈펌.. 레이저제모.. 헬스.. 특례땐 신경쓰던 외모관리도 이제아예없다

연애도 배타면서 짧게 만나고 두번 헤어진뒤론 소개도 거부한다

잠깐 육지에 머물러있는시간

아무것도안한다 만날사람도 사라지고 집에서 시간보내는게 그나마 낫다 그 온전한 나의시간.....

계좌만 보며 배불러하는것도 재미없다

이제 내가 뭔지도 모르겠다

입시2년 해대4년 승선6년 지금까지 오직 미래의 나만을 위해서 부자로 살 미래를위해 희생하는것도

이제 무슨의미가있는지 모르겠다

그냥 자다가 눈감아도 괜찮을듯

미래의 나는 못쓰고죽어도 적어도 부모님은 평생 돈걱정없으실테니


대학때 그렇게 재밌게하던 크로스핏장 왔다가 아무런 재미도못느끼고

그냥 눈물나서 차에 앉아있네

우울증이겠지

진짜 나처럼되지마라

꿈많던 내가 이렇게될줄은 진짜 몰랐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