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학년 1학기 때 실기사로 ㅇSK해운 탱커 탔다
그 당시에는 범진상운에서 관리해서 범탱이라고 불렀음
(가스선은 SK해운,탱커선은 범진상운,벌크선은 한주상운이 관리했음)
2기사가 학교 선배였고 삼시하고 선박 브로커 하다가 30대 중반에 배로 돌아온 케이스였음
처음 배 타는 거였고 기관부에서 유일하게 학교 선배였으니까 이것저것 많이 물어봄
한 번은 휴가 때 뭐하시냐고 물어보니까 배 타면서 못 만났던 가족,친구들 만나고 다음 배 탈 준비한다고 대답하더라
그 때는 그냥 그렇구나~하고 넘겼는데 거의 10년이 지난 지금 갑자기 떠오르는데, 배 탈 준비한다는게 슬픈지 모르겠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