처음엔 앵간히 나대네라고 생각했는데 오늘 유퀴즈 보고 생각을 바꿨다.
사내놈들도 123시 하고 튀는 마당에 10년 가까이 배타면서 나름 열심히 산게 보이는데 내가 옹졸한 생각을 갖고 봤구나 싶어 부끄러웠다.
그래. 이렇게 자기 피알 잘하고 해기사란 직업을 세상에 알리는 친구들이 있어서 그나마 우리 직업이 조금씩 빛을볼 가능성이 생긴다는게 희망적인거 아니겠나.
무엇보다 같이 출연한 부모님을 보니 저친구도 집에 저렇게 애틋하게 기다리는 가족들 생각으로 버티며 배타겠구나 싶은 생각이 들어 동지라는 생각이 들었어.
바이럴 치는 놈들 때문에 오히려 이친구 이미지에 손해를 봤구나 싶은게 오늘부터 나는 응원해 주기로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