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는 자랑스러운 오션폴리텍 교욱생임을


선서합니다


그리고


교수님 사랑하며 존경합니다


5년 타겠습니다










이번 오폴 오버스펙 많습니다 ㄹㅇ

(흡연을 하다보니 정보 교류가 많습니디)

해외 대학 졸만 4명이고

서울 초상위권도 10명 남짓 있습니다


그게 뭐가 중요합니까


선원 출신, 지잡, 조선소, 용접쟁이, 딸배, 노가다 출신도 있습니다

결국 끝은 같은 뱃놈입니디. 육지를 밟지 못하는 뱃놈이죠 ㅋㅋㅋㅋ

나랑 똑같은 놈 ㅋㅋㅋㅋ



그런 놈들 후배로 오면 따듯하게 대해 주십쇼

진짜 불쌍한 인간들 아니겠습니까?



이번 정기 1회 어려웠습니다

그리고 기출만 보면 합격한다는데

말이 됩니까 합격률 30%도 안  나올듯

2주만에 합격하는 시험 그건 기능사 시험이지

해기사 시험 생각보다 많이 어렵더라구요 채점 안할겁니다 ㅠㅠ

이론의 이해와 원리의 바탕이 필수인 듯...



오늘 첫 상륙했는데 이제 좀 숨통이 트이면서

널널하게 쉬는 중입니다


상륙도 아닌데 상륙은 ㅂㅅ ㅋㅋㅋㅋㅋㅋㅋㅋ

저도 슬슬 뱃놈이 되어 가고 있나봅니다


그리고 생각보다 자잘한 과제들이 많습니디

ppt발표수업이나 헤사법규 원문 해석 같은 것들

타이트한 과목도 있고 또 널널한 교수님도 있구요


오늘은 별안간  특이사항은 없습니다



오늘 시험장에 1급 선배님들 와꾸 보며 좆됐다 라는 생각보단

측은한 마음과 존경의 마음이 들었습니다


예를 들자면 인류의 죄를 위해 십자가에 못박힌 예수처럼

그들도 사람답게 살기위해 육지를 포기한 성자 같았습니다


시험치신 선배님들 그리고 오폴 동기생들 고생했고



오늘도 안전 운항 당직하여

기관실 무탈하여

알람 소리 없는 평안한 밤 되십쇼


그래도 밤 하늘에 무수한 별만큼은

정말 전심으로 부럽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