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제까지 꿀 잘 빨았다.
드디어 오늘 ARR’ 이다.
브릿지에 올라가서 “에니~인포메이션? 떠드~?”하고
삼항사B에게 물어본다. 역시나 대답은 노 인포메이션 -.-?
이메일은 선장님만 볼 수있다.
정보가 오히려 기관부가 더 빠르다..
식사할 때 “코리안 불독”이 말하는 것 같다.
쨋든, 담배 에 불을 붙인 후 한 모금 빨아본다.
약간의 어지러움과 함께 몽환적인 이 느낌이 나는 좋다-.-!
이후 냉장고에서 캔 커피를 하나 꺼내 한 모금 하며
브라보에게 농담을 한다.
“컴퍼니’s property will be consume~.~!”
유~! 돈 포겟~.~! 아우어 듀~티!
ㅋㅋㅋㅋ 브라보는 죽는다고 웃어 재낀다.
그 후 모닝 리포트를 보내고 이항사에게 지시 받은
엑디스에 표시되지 않은 2번 파일럿 스테이션 포지션을
차트에서 구해, 마크를 엑디스에 넣고, 1시간 전 ETA 통보를 주하이 vts에 한다.
VTS 목소리도 아침이라 그런지 목이 잠겨 있다.
다시 진입보고 후 pilot ch에서 pilot boarding time & LADDAR arrangement confirm 교신 후
캡틴이 올라와서 보고를 했다.
7번 씨 부이가 아니라 11번 씨 부이로 오라고 합니다.
라다는 스타보드 싸이드 4m 어바브 더 워터 이고,
당직자에게 그렇게 지시 했습니다.
캡틴은 이메일을 확인하고 레이더를 쓱 보더니 다시 내려갔다. 이후 당직이 끝나고 이항사에게 인수인계 후
파일럿 승선구역에 표시 해 놓은
엑디스 인포메이션 마크를 지우고 밥 먹으러 갔다.
오늘은 짜장면이 나왔지만...
수면부족으로 인한 구내염으로 입맛이 돌지 않는다.
어제 면봉에 알보메칠을 묻혀 1분간 꾹~ 구내염을 조졋지만..
다시 재발을 한다.. 이후 얼 스텐바이가 걸리고
지나 파일럿은 영감쟁이라 더럽게 늦게 배를 접안 시킨다.
타그도 2대 쓰면서..
그냥 터미널 돌핀 노스 80m에서 아스턴 쓰면 되겠구 만..200m부터 선속 죽여서 타그로 끌고 간다.....,
(구) 골드 스텔라는 트러스트가 4개라 여수 크루즈 터미널 방파제 통과 후 15분이면 접안이 끝나는 데
정말.. 영감쟁이가 더럽게 느리게 댄다.
접안 후 일요일이라 쿼런틴이 늦게 오고 체온 측정 후 담배를 7보루 요구한다-.-? “더러운 지나 새끼 라고  생각하며 본드로 가면서 어제 선갤러가 한 말이 생각나 자괴감을 느낀다. ㅠ.ㅠ이 후 써베이어가 왔고, 샘플갖고 그는 갔고
오늘 화물당직은 없다 ^.^!
맥주3캔과 과자를 가지고 3기사 방에 갔다.
3기사방은 사랑방이라 일기사 이기사 삼기사 이항사가 모여있다. 노가리 까다보니 어느새 11시가 다 되었고
내일을 위해서 방에 와서 이항사님 여친이 이항사님에게 준 것이라 추정되는 이항사님이 내게 준 과자를 먹으며 일기를 쓰고 있다.
난 이항사님이 좋다. ^.^
특례도 끝났고, 아는 것도 많고 ~.~!
머랄까... 모든 부분에서 여유가 느껴진다.
질문을 해도 뭐든 3초안에 답변이 나온다.
무척이나 똑똑한 듯 하며~
내가 스트레스를 먹는 거 자는 것으로 푼다고 하자
과자를 한 움큼 주었다.
난 과자를 좋아한다. ^.^!
달콤하고 바싹하며 촉촉한 그 느낌이좋다.
내일은 화물당직에 대해서 수첩에 적은 의문점을 이항사님당직시간에 물어 봐야지~.~!
화물당직은 켐컬 경력이 전 무한 내게 아직 어렵다.
6 바이 6 2번 후 이항사 & 삼항사B에게 미안해서
그 담부터 혼자 화물당직슨다. 물론 일항사님이 로딩 디스차징 마지막 순간엔 도와 주신다.  내일은 부디 힘이 나서 많이 배우면 좋겠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