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상이 좀 화질구지네요 360p로 업로드 되었네요
오늘 소개해드릴 배는 미국의 유조선 펜들턴호인데요
사실 배가 20m짜리 파도에 맞아서 반으로 뚝 쪼개지는건 뭐 그렇다 치더라도 일기예보 듣고 저런 파도가 몰아치는 바다로 안 가면 그만인걸 왜 들어가서 저렇게 험한 꼴을 당하는지는 모르겠습니다만 아무튼 저렇게 배가 그냥 순식간에 싹뚝 잘려나갔답니다
근데 더 재미있는건 저렇게 뚝 짤린 배가 저 엄청난 폭풍 속에서도 가라앉지 않고 바다위에 둥실둥실 떠다니다가 해안가까지 밀려들어가서 한 토막은 해안가 바위에 꼬라박고 다른 한 토막은 아예 델라웨어 강 하구까지 밀려가서 육군공병대가 와서 해체를 했다고 하네요
선원 41명중 9명 사망하고 나머지는 생존했는데 파도에 밀려서 둥실둥실 떠다니는 토막에 해안경비대가 올라타서 다 구조해서 끌고나왔다고 하네요
20m짜리 파도를 뚫고 둥실둥실 떠다니는 토막난 선미에 접근해서 선원들 꺼낸 해안경비대 구조선이 저 좆만한 통통배였다고 합니다
펜들턴호의 스펙입니다
SS Pendleton
국적 : 미국
전장 : 153.6m
전폭 : 20.8m
흘수 : 12m
최대속도 : 16노트
무게는 다양한 수치가 나와있어서 몇톤인지는 모르겠는데
10,448GRT
6,801NRT
16,163DWT
이렇게 되어있네요
건조 : 1944년 미국 포틀랜드
침몰날짜 : 1952년 2월 18일

지금 건조기술론 어림도없는 일리고 탱커선이라 바다에 안가라앉은거지 벌크선이엇으면 충분히 가라앉을 수 있고 배 무게를 보려면 GRT총톤수 보면됨 - dc App
무게는 총톤수아니에요 님아
공선중량=lightweight=lightship 적재중량=deadweight 두 합이 배 무게
그정도는 아니지만 해당화호라고 70년대에 황천항해 강행하다가 실종된 선박이 있었고요.저도 출항 한시간전에 항로 바뀌어서 한국으로 입항하게 되었는데 원래 항로호 간 선박이 실종되었습니다.
네 가능합니다. 가장 최근은 일본의 한 벌크선이 앵커중에 선체가 똑 하고 부러졌습니다. 2022년도 로 기억하고 있습니다. - dc App
작은배 = 횡경사로 인해 전복 및 침몰 큰 배 = 종경사로 인해 절단으로 인한 침몰 Green water flooding 이라고, panting, slamming 심해지다가, 선수가 바다 아래로 침하되어, 바닷물과 함께 올라오는 그 순간, 전단 응력이 2~3배 증가함. 대형선 종경사 3도 = green water flooding = 반동강 싹뚝
물론 펜들턴 호는 작은 탱커라 (200미터 이하는 종경사로 문제될 일 없음. 300미터 이상 대형선 말하는거임), 횡경사로 전복되었거나, 조선기술 불량이나 뭐 그렇겠지만. 황천에서 제일중요한건, 유동수 영향 없애는 거임. 목숨걸고, 발라스트 오버플로우 시켜서 유동수 영향 싹 없애야 함. 발라스트 없는것보다 더 안 좋아지는게 유동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