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집이 찢어지게 가난해서 내가
돈을 벌어야하는 상황인데 생각보다 돈 많이 못 벌고 차라리 육지에서 알바 투잡뛰는게 돈 비슷해도 괜찮은가?

2. 나는 내향적인 사람이며 혼자있는것을 좋아하지만, 개또라이 새끼들이 휴식시간, 취침시간 할거없이 방문 마음대로 열어재끼고 짬처리 시켜도 괜찮은가?

3. 살면서 1번 겪어보기 힘든일을 겪고 죽을뻔한 고비를 넘겨도 차마 부모,가족,친구들에게 말 못하고 속으로 삼켜도 괜찮은가?

4. 나는 6개월~10개월+a이상을 씹새끼들이랑 배를타며 상급자의 토사물을 치우고, 브릿지 화장실을 손으로 뚫는 등의 궂은 일을 할수도 있는데 상관없는가?

5. 이게 사무직인지 기술직인지 노동직인지 ㅆㅂ 모를만큼 한 사람에게 주어진 일이 ㅈㄴ많아도 상관없는가?

6. 나는 사회고 연애고 다 관심없고
그냥 배타면서 돈이나 많이 벌기를 원했지만, 현실은 특례마치고 결국 육지로 와서 나이 30가까이에 그동안 쌓은 경력 무시하고 해기사경력과 전혀 관련없는 일을 알아보고 있는 내 자신을 봐도 현타를 안느낄 자신이 있는가?

7. 나는 휴식시간도 없이 2~3일 이상 잠을 못 잤지만, 할 일은 아직 쌓여있고 간이고 피부며 온몸이 작살나도 괜찮은가?

8. 최대로 영끌해서 자면 5시간이고, 평균 3~4시간 자는걸 6~10+@개월이고
반복해도 끄덕없는가?

9. 싫어하는 상급자와 최소 6~10+@개월 이상 한 공간에서 지내면서 나를 일적으로나 일 외적으로 괴롭려도 상관없는가?

10. 졸업을 하고 배를 탔지만, 이게 맞나 싶고 이미 후회하지만 소용없어도 괜찮은가?

11. 배를 계속타면 업계 환경이 나아지겠지 하지만, 타면 탈수록 똑똑하고 좋은 사람들은 육지로 가고 무능력하고 고집만 쎈 씹새끼들만 점점 업계에 남는 현실을 봐도 상관없는가?

12. "군대를 안간 내가 승자다"라고 생각했지만, 막상 군대다녀온 고딩동창, 동기들이 더 사람답고 잘 사는 모습을 봤을 때, 현타를 안 느낄 수 있는가?

13. 배를 타는 나의 모습을 보고 마음 아파하시고 걱정하시는 부모님의 모습을 봐도 상관없는가?

14. 처음에는 부모님도 배를 타는것을 권유했지만, 배를 타면서 점점 부모님께 "특례 언제 끝나냐, 지금이라도 군대 갈래..?, 불쌍한 내새끼.."와 같은 소리를 들어도 괜찮은가?

15. 이런 비슷한 글이나 말을 들어도 "나는 아니겠지.."하겠지만, 막상 배에 와서 내가 겪어도 후회 안 할 자신있는가?


다른대학 가시길(모두 실화입니다

톡방보다 내용좋아서 퍼온다 ㅇㅇ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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