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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반출신으로(오폴X) 내항,외항 온갖 곳 다 뛰어본 기름쟁이인데


연말에 10년차 달성하면서 그동안 만나본 애들 떠올려보니 이상하게 묘한 공통점이 있는거 같아서 뻘글하나 써봄


맞던가 말던가 알빠노?



한해대 


확실하게 일당백으로 날아다니는 애들이 많음.


일,서류,정치 모든 면에서 평균치 이상이라 같은 부서에 한해대 졸업이라 하면 괜히 의지하고 싶어짐


반면 은근 까다롭고 나이 좀 있는 애들은 자기 선배에 대한 복종이 기본시 되어있는데


잘 맞다면 휴가 갈때까지 편하게 가는거고


그게 아니면 언제 터질지 모르는 폭탄임


요즘 올라오는 젊은 애들은 선후배 그런거 잘 신경안쓰긴 하던데


기본적으로 얘네는 학교,라인,선후배 관계에서 스트레스를 많이 받는게 보임



목해대


그래도 대학물 먹었다고 시키면 평균이상 잘 해냄


한해대가 저 멀리있는 팀장급이라 치면 얘네는 내 바로 옆에 있는 선임대리급처럼 느껴짐


이상하게 자기들끼리만 모여있으면 학교,선후배 이런거 신경 안쓰던데 꼭 한해대 애들이랑 섞여있으면 자기들끼리 뭉치려는 모습이 자주 보임


독고다이 한해대 vs 군체의식 목해대 정도로 대립각이 자주 보이는데 느낌인가?


암튼 배를 가장 즐기면서 타는 애들같아 보임



오폴


가장 극심하게 평이 갈리는 집단임


사회생활 잘하던 애들은 승선해서도 사람들이 좋아해서 어느 그룹에서도 다 녹아드는 반면


폐급이 넘사벽으로 많기도 함


나같은 경우는 첫 인사할때 존대쓰냐 안쓰냐로 일단 거름


케바케가 너무 심해서 이건 딱잘라 말할수가 없음


어떤 넘을 만날지는 걍 내 운명임



해사고


느낌상 얘네들이 그동안 변화치로 보면 가장 많이 바뀐 애들임


요즘 올라오는 애들은 그래도 기본 예의라는 단어정도는 아는 듯함


자기 선배들의 해악질이 워낙 광범위하게 퍼져서 그런가는 몰라도


구분을 해보면


2~30대 해고랑 40~50대 해고는 다른 애들 같음


그런데 똑같은 점은 이상하게 해대애들에게 채인다는 피해의식? 이런게 있음


정작 다른 세 그룹에서는 신경도 안쓰는데


자기들끼리 무언가의 의식의 흐름이 공유되나봄


가만 있다가 급발진하는 애들이 제일 많음


맨날 울고 있던가


시니어방에 끌려가서 혼나고 있던가


그래도 다들 어리고 고졸이니 이해해 주려고 노력은 하고있음



해군


ㅈㄴ 깐깐함 


제대한게 이미 수십년 전임에도 몸에 배인 각?이 그대로임


권위의식도 엄청나서


모든 사람들을 다 자기휘하에 두려는 반면, 선기장급에게는 엥간하면 절대복종임


자기가 만들어 둔 시스템 대로만 흘러가면 가장 편한 사람이기도 함


단,


자기 시스템에 불복하거나 덤벼드는 애가 생긴다 하면

.

.

.

빨리 집에 가는게 상책임


그리고 회사넘들 올라왔을때 가장 든든함


자기 부서,부하챙긴다고 맨날 싸우기 바쁨





암튼 그럼 ㅇㅇ