때는 2021년 상반기

실항사 승선하고 1주정도 지나고

매일 5시까지 일하고 바로 밥먹으러 가는 생활만 하다가

오랜만에 4시에 일끝내고 한시간 텀이 생김


그래서 3항사는 잤고 나는 아직 초반이다보니까 배 업무 친숙화위해서 방에서 메뉴얼 좀 읽었음

그러다 5시 밥시간 돼서 밥 먹으러 내려갔는데 3항사가 안내려옴

근데 당시 3항사가 나한텐 너무 무서운존재라 깨운다는 생각 조차도 못함

그냥 피곤해서 밥 거르구나 했는데

5시 30분 식사교대때도 3항사가 안올라오는거임 (난 항상 25분에 3항사보다 먼저 브릿지 올라가서 몰랐음)

그래서 3항사 밥 거른거 들키고

1항사가 나한테 노발대발

선장도 나한테 노발대발 ㅋㅋㅋ

난 당시에 폐급이라 그게 왜 내 탓이지? 생각했는데

이제 생각해보면 레전드 실항사였던거 같음 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