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 주니어 사관이랑 같이 마지막으로 탔던게
2013년도 1항사였고 그때 당시 2ㅡ3항기사 아직도 연락하고 지내긴 하는데 그 이후로 필리핀 미얀마 인니선원들과 승선 중이고
그때는 20대였는데 이제는 40대라 애들도 거리둘거같고 친하게 다가가 봐야 시간 뺏는거밖에 안될걸 아니까
어찌해야 잘지낼지 걱정되네요
부식 먹고싶은거 실어주고 한달에 두어번 당직 빼서 하루라도 좀 쉬게해주고 저녁에 술자리 안하는거 정도 지금 하고있는 그대로 제가 할 수 있는 최선을 다해야겠지요
외국선원들은 사실 크게 불평이없어요 일항사 때부터 다들 같이 탔던 애들이라 서로 잘 알아서 그런 것도 있겠지만
좋은게 좋은거 알지만 일을 해야하니 시켜야 하는 부분도 있고
사실 교육을 어찌 시켜야 하나 이런 것도 고민이 되네요
실항기사부터 주니어 사관 전부 한국선원으로 교체를 시작한다니까
2ㅡ3항사 10년가까이 하던 애들이랑 타던거랑은 또 다를거같고
13년도에 같이 탔던 한국 주니어도 말이 주니어지
2항사는 1항사 진급케이스였고
3항사는 대기업 2항사 경력도 있는 친구였어서
오히려 제가 배울 점도 있었고
이래저래 생각이 많아집니다
요즘 주니어들은 증거모으기 바쁘다는 말도 있어서 배에서 일터지면 서로 알면서도 넘어가고 했던 것들에 대한 부담도 있고요
선장이 이랬으면 이런건 제발 안했으면 싶었던거 댓글 달아 주시면 참조하겠습니다
안항하세요
좋은회사 다니시면 좋은사람 만납니다.
그냥 개인시간 보장잘해주시고 굳이 자기일만 시키시면무난하실꺼에요 당직끝났는데 잡아두면 지랄할텐데 지배울꺼면 지가알아서기다리겠죠
밥 시간 오래 끌지 않기. 휴식시간 보장해주기. 주니어가 먼저 권하는 술자리 아니면 만들지 않기. 상륙 나가고 싶어하면 무조건 보내주기. 개인품 신청 다 받아주기.
ㅋㅋ 이런 생각을 하고 있는 선장이랑 타는게 인복이다 선장 80%는 어떻게 내맘대로 하면서 갈굴까, 말안들으면 어떻게 트집 잡아서 보낼까 생각만함 ㅋㅋㅋㅋㅋ 개 ㅆ ㅂㄹ들 대부분임
정말 훌륭하십니다. 당직시간에 서류 못하게 하는 것만 주의 해주십시오. 협수로 교통 혼잡 시 당연히 클리어 시켜놓고 하는데.. 배 한 척 없는데 대양에서 일은 당직 끝나고 하는 거라며 앞만 보게하는 꼴통 선장이 실제로 존재하더군요.. 필흔에서 선장님의 인격과 인성의 기품이 느껴집니다. 그리고 선장님께서 시키는 일은 웬만하면 위법하지 않은 이상 따라야죠.. - dc App
영팡아 니 인격이나 신경써라
약 먹어라..편집증 도 병이야. - dc App
이런 생각을 하시는 것 자체가 존경스럽습니다 선장님. 주니어 항해사로서 느깐 점 하나는 선장님들이 경험이 많고 지식이 많으시더라도 자기가 무조건 맞고 정답이라 생각하시는 분들이 좀 있었습니다. 가끔식 어떤 근거로 이야기를 하시는지 이야기 해주신다면 주니어 항해사들이 조금 더 믿고 따르지 않을까 싶습니다. 감사합니다
이런마인드가 중요한게 서로 마음을오픈하면 배에서 사소한거 작은거하나라도 공유하게됩니다 직무에있어서도 소통이 매우중요하죠 숨길거나 애기안하는것도 다 소통이되니 그게 좋은 운항으로 연결되는것이지요 별거없습니다 자유로운분위기에 자기일만 책임지고 잘하면 잘돌아가지요 기분이 태도가 안되기만 하면됩니다 - dc App
회식x 당직때 서류업무해도 눈치주지않기(당연히 신경써야할때는 견시에 신경써야죠) 이정도만되어도..
회식x 게임x 노래방x 개인시간 존중해주시면 충성을 다합니다 정말로요
걍 배 타지 마삼
요즘 애들 심각합니다 조심하세요 너무 멍청해서 한숨만 나올겁니다 밤에 걱정되서 잠도못잘거에요
그냥 조또 신경안쓰고 외국인 다루듯이 하면 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