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냥 몇가지만 적어봄


쉬는시간 -> 알람이 오면 언제든지 똥싸다가도 튀어나가야 하는 5분대기조임


잠자다가 알람한번 오면 수면패턴 다 쳐망하고 덥고 습하고 먼지구덩이인 기관실 내려갔다가 다시 침대로? ㅋㅋㅋ


진짜 알람소리가 ptsd돼서 한번씩 샤워 물소리랑 알람소리랑 헷갈려서 물끄고 확인하게된다 ㄹㅇ


그외에 각종 기기트러블, 스페어등에서 오는 스트레스가 진짜 장난아님


입출항때 엔진이나 타기 트러블 생기면 니가 그전에 정비를 어케 했건 걍 좆됨 니가 대처는 할 수 있지만


너가 한 행동으로 벌어진 일 뿐만 아니라 갑자기 랜덤으로 터지는 일이기에 거기서 오는 스트레스가 너무큼



항해사랑 비교하자면


주니어? 3항사 3기사는 둘다 똑같이 고생함


근데 2항사찍으면, 특히 미드와치 2항사랑 2기사랑은 워라밸이 천지차이로 바뀜


거기서 좀 잘버티고 선장까지 갈꺼도 없이


수항사(일항사) 찍으면 이제 부서장임


사주부도 일단 니 아래고 넌 사무실에서 아침미팅하고 보순이랑 갑판데이워크팀 밖에 일시키고 서류하거나


니 공부좀 하고 안돼는거 있으면 기관부한테 '해줘' 하면됨 물론 여기서 일기사 기관장이랑 관계를 어찌 유지하냐는 니일이고


암튼 못고쳐서 안된다? 그럼 이제 기관부탓 기기탓이지 알빠노임


약간 기관장처럼 CCR 앉아있는 그런 느낌 낼수 있음 마칠때쯤 보순한테 보고듣고 데크 라운딩 한번 돌고


근데 일기사는? 


대외적은 끝발도 선장다음은 일항사임



하역작업중에 기기문제?? 기관부 불러서 '고쳐줘'임


진짜 이땐 기관부는 개 똥줄탄다 ㅇㅇ 감독한테 연락바로 하고 지원받고 하는거도 판단을 빨리해야함 문제가 좆밥일수 있기에


항해사 욕하는게 아니라 걍 시스템 자체가 그런거라 좆같음



하역 오퍼레이션도 솔찍히 기관부 벙커받는거 배배꼬아둔정도라 오퍼레이션 미스하는거 아님 병신취급 받을일은 없음


근데 기관부는 오퍼레이션은 당연히 하는거고 정비까지해야함


거기다 원리도 좀 알아야함


솔찍히 메이커가 수십년동안 엔지니어 갈아넣어 만든거 인스트럭션북 하나보고 어케다 앎? 기관장들도 새기기, 시스템 나오면 모름


그런 기기들이 하나가 아니라 여러개임


근데 항해사는 딱 본인 일에대한 기본적인 정보, 오퍼레이션 메뉴얼정도만 정독해도 '답' 이 거기 나와있음


기관부 일은 메뉴얼에 '답' 이 '정확'하게 안나와있음 




항해사를 뭐라 하는게 아니라 비교를 하자면 같은돈 받고 기관부 할필요가 전혀 없음


애초에 기관부라는게 없다가 엔진이라는게 생기면서 만들어진 사생아같은 부서임


하지마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