실항사로 배탄지 이제 2개월쯤되는데요


처음 올라갈때 1항사님 3기사님 3항사님 그리고 에이비, 칩쿡, 저


이렇게 6명이서 교대해서 올라갔는데요


처음에 선장님이 저희보고


"반갑다. 가서짐풀고 라이프보트"

 

이렇게 말하는거에요 저희는 어리둥절해서 라이프보트에서 뭐 한단소린가 해서 선장님 쳐다봤는데


"어서 짐풀고 겔리가서 점심 이이비디"


이러시는거에요 대충 1항사님이 눈치껏 가서 짐풀고 밥먹자 해서


밥먹고 그후로 계속 배탔는데요


선장님을 비롯해서 다른 사람들도 마찬가지로


"실항사 오늘 접안 마폴 ccr?"


" a댁 가서 co2 바세린 체인라커했어?"


이런식으로 말하더라고요ㅜㅜ 못알아들으면 막화내고


그래서 같이교대한 사람끼리 모여서 맥주먹으면서


이 배사람들 좀 이상한거같다하는데


점점 시간이 지날수록 같이탔던 사람들도


"실항사 오늘은 본드 엑디스 하기전에 윈치 파일랏 하자"


이런식으로 말하는데 본인들이 이상하게 말하고 있단 사실을


자각하지못하는듯 못알아먹는저한테만 계속 화내고 있습니다


저도 이제 참을만큼 참아봤지만 배에있는 모든사람들이


저를보고 말귀를 못알아먹는다고 생각하는지


이제 저에게 말도 안겁니다..


같이탄사람들은 그래도 말사이사이에 저런말쓰는데


기존에 타고있던사람들은 서로 얘기할때


"하스피털 파일럿룸 vhf ch16?"


"캐쉬어드밴스 먼슬리체크 isps dp! 자이로에러!"


이런식으로 대화하고있습니다


이대로 정신병걸릴거같은데


에어컴프레서 펀넬 몽키아일랜드 하면 될까요?


제발 보순스토어 이머전시 오토 파일럿 해주세요...


더이상 라이프부이 폼모니터 이머전슈트하기 오일폴루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