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는 외국인이랑 영어로 프리토킹 가능한거 말고는 아무런 재주가 없습니다. 내신 성적도 딱 해양대 커트라인 수준입니다.

그런데 가난에 대한 트라우마가 너무 큽니다.

어릴때부터 매일 부모님이 돈 문제로 싸워대는걸 지켜봐서 
인생관이 좀 뒤틀린거 같습니다.

집안 대대로 내려오는 가난을 제가 끝내고 싶습니다.

배에서 상관에게 폭언 폭행 당하는건 견뎌낼수 있습니다 이미 집에서 많이 당했습니다. 골프채로도 맞아 봤습니다.

외로움도 견뎌낼수 있습니다.

아버지 친구분들한테 싹싹하다는 소리도 자주 들었습니다.

한해대 졸업 후 국내 LNG선사에서 경력 쌓은 다음 미국이나 영연방 쪽으로 송출 나가고 싶습니다.

이게 정말 많은 노력이 필요하다는건 알지만 청춘을 모두 갈아넣어서라도 해낼 각오 되어있습니다.


이정도면 승선해도 괜찮을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