圃隱 정몽주 선생 18대 후손 정연통 천일해운 회장"(저는) 고려말의 충신인 포은 선생의 18대 후손이자 의병장 정환직 장군의 11세손입니다. 

정몽주는 고려 말의 문신, 외교관, 유학자이다. 본관은 연일, 초명은 몽란·몽룡, 자는 달가, 호는 포은, 시호는 문충이다.

고려삼은의 한 명으로 잘 알려져 있다.

정환직은 옥중에서 마지막으로 다음과 같은 절명시(絶命詩)를 남겼다.

身亡心不變 (몸은 죽으나 마음은 변치 않으리)

義重死猶輕 (의리가 무거우니 죽음은 오히려 가볍다)

後事憑誰託 (뒷일은 누구에게 부탁할꼬)

無言坐五更 (말없이 앉아 오경을 넘기노라)


"되돌아보면 내 인생은 내 뜻대로 된 것이 하나도 없습니다. 운명이 이끄는 대로 따라간 것 뿐입니다.

중학교 1학년 때는 영천에서 좌익 지하조직의 폭동이 일어나 큰 형이 경찰이라는 이유로 표적이 되어 온 가족이

경주로 집을 옮겨 경주고교를 다녔고, 대학입시에서는 서울대 법대와 해양대에 동시에 합격했는데 형의 도움을

받는 처지였으므로 학비와 생활비가 전혀 들지 않는 대학을 택할 수밖에 없었지요. 당시로는 해양대에 들어가기가

굉장히 어려웠는데, 6·25전쟁 직후였던 1954년 국립해양대에 입학하면서 제 생활은 한결 안정되었다고 할 수 있습니다."

안타깝게도 작년에 별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