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십니까. 저는 87년 생으로 올해 39살입니다.



해군 생활(부사관) 중이고

20년이 이제 얼마안남아서 , 선박 쪽 일을 할까 합니다 .


해군 어린 해사 출신 장교들 대위계급장만 달면 또라이되서


밑에 고참 상사계급자들한테 갑질하는 것과

개 꼰대 부사관들한테 짬질당하는 거 등


더러운 꼴 많이 견디기도 했고 저항도 많이 했지만

더 이상은 이제는 감당하기가 싫어졌습니다. 굳이 제가 열심히 해서 


상사 계급장 위에 별을 올려야 하나, 허탈한 감정도 들구요



현재 해군은 병력부족에 시달리고 있습니다.

병력부족으로 예전에 10명이 하던 일을


요즘엔 5명이 한다고 보시면 되는데....(5명도 귀합니다..요즘에는)



해군에서는 단순히 "돈을 많이 주는 쪽"으로 해서 병력들을 잡고자 하는데

이것도 쉽지 않아 보입니다.


저의 개인적인 소견을 올리자면 요즘 MZ 세대들은 자기의 표현하는 것이 중요한데

아직도 악습의 해군의 꼰대문화가 있고


거기에 젖어있는 기성세대들이 물갈이 되려면, 아직도 해군은 갈 길이 멀고도 멀고,

해군에는 미래가 밝지 않은 것 같습니다.



병력 부족 해군, 2030년까지 '간부함' 확대…"700명 감축 효과" | 중앙일보


[자막뉴스] 수병 없는 '간부함'…절박한 해군 '병력 절벽' 대책



그리고 해군 월급이 상승되었다고 하지만,

밖에 애들 사교육비 내는 거에 비하면, 이거는 도긴 개긴이긴 합니다.


잠깐 갤 질 했었을때는,  그냥 해군에 있어라 하시는 분들도 계시고, 오폴가라고 하시는분 계신데

저의 마음은 이제 해군생활을 할만큼 했으니 종료해야겠다는 마음이 들었습니다.  굳이 평생 정년까지 하고 싶지는 않습니다.


마음이 들때 추진을 해야 흔들리지 않을수 있어서, 이제 약 전역까지 3년 준비하고자 하는데


결혼을 해서,  군생활을 마치고 나서도 계속 일을 해야 해서


배운게 도둑질이라, 선박 쪽 일을 하고자 합니다. 


물론 선박생활이 해군생활과는 성격상 많이 다르겠고,


더 힘든부분도 많으실 것이지만


제가 사회 초년생이 아니고


군 생활 짬이 어느정도는 있어서, 어느정도는 원할하게 받아들일수 있을거라 기대합니다만 


그래도 선배님들의 조언이 소중하기에 요청드립니드아....




교육과정이나 취업부분은 제가 오폴 문의처에 물어보면 되어서


오프 더 레코드의 정보를 쫌 알고 싶어서용 3가지만 문의 드리겠습니다.



1. 해대 갈 꺼 아니면 오폴가라고 하는 글이 있던데 이게 혹시

  

   해사갈꺼 아니면  ocs 장교로 임관하는게 낫다는 비유적 표현인가용?

  



2. 생활하면서 진짜 힘든 점 3가지 말씀해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뭐 출신별로 힘든점도 말씀해주시면 감사드립니다.


3. 그럼에도 이 일을 계속하는 이유

    편하신대로 먹고살기 위해서 적어주셔도 됩니다...^^;;



좋은 하루 보내십시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