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용만 보면 야설인데 담담한 문체로 써져있다.


코르사코프란 도시로 광물 무역을 하다가 소련이 망하니까 말도 안되는 헐값(5달러)에 넘쳐나는 소련 매춘부들이 배에 올랐다고 함.


60대 노인인 선장 전용 선내 첩들은 18살도 안되는 새하얀 피부의 소련 매춘부들. 그것도 무려 4명이었는데, 벗겨놓고 매일 알몸으로 뒤엉켜 짐승만도 못한 선내 생활을 보여주는 모습. 식사할때면 쌀밥을 매춘부들의 입 안에서 죽으로 만들어 받아먹고 요일마다 '변녀'라는걸 정해서 매춘부들이 돌아가며 대소변을 처리하는... 


전쟁으로 나라에 남자는 줄고 경제는 파탄나 결국엔 망해버린 망국 시민의 말로가 이런것이구나 하는걸 오히려 계급 낮은 선원들이 느끼고 자국의 역사를 되뇌이며 소름끼쳐했다는 내용.


와중엔 일부러 아이를 배고 일본으로 망명하는게 목적이었던 매춘부들도 있었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