틀딱 선장 : (0845 브릿지에서) 삼항사야 좀 씻고 다녀라. ㅅㅋ야. 냄새난다.(브릿지에서 메일확인하는 일항사 보며) 너희들 냄새안나냐? 일항사야. 애들 관리 그것 밖에 못하냐? 니나 나나 병신이다 병신. 맞제?


일항사 : 아. 네. 점심 때 한잔하시겠습니까? 


틀딱 선장 : 어제 입항하고 기관장님이랑 한 잔 했다 아이가. 속이느글느글허다. 오늘은 나단(인니삼항사)한테 안마 좀 시킬랬더니 점마 냄새나서 안되겠다. 


일항사 : 하하하하하 그러셨군요. 그럼 오늘은 오후에 삼항사 데리고 파이프 누유 웨이스로 좀 닦고, surveyor 오기 전에 샘플링 미리 해놓겠습니다. 


틀딱 선장 : 선용품 싸인해놨다. 선용품업체에 다가 니랑 내랑은 별도로 지시했으니까 그렇게 알고 물건오면 검수 나눠서 대충해라. 


인니 삼항사 : Chief, when I go to deck and sampling, can I go with cadet? 


일항사 : sure, but safe package is out of order, so be careful. 


인니 삼항사 : Yes, sir. 


일항사 : (레이더를 보며) 아 이항사 이 ㅅㅋ 레이더 코스랑 리피터 방향 맞춰놓고 내려가라고 했더니 그냥 쳐 내려갔네. (수화기 들고) 이항사 잠이오냐? 잠깐 올라와봐. 


이항사 : (눈 비비고 올라와서 머리를 조아리며) 좋은 아침입니다. 일항사님. 


일항사 : 항통장비가 개판인데 우리 배는 움직이고 있다. 넌 자고 있고,


이항사 : 일항사님 저희 배 특성상 노후되서 자주 블랙아웃이 되거든요. 그래서 제가 근무 중일 때는 전원이 들어오면 그 때마다 레이더랑 자이로 리피터를 즉시 맞춰주고 있습니다. 제가 자고 있을 때 블랙아웃 이슈가 있었나 봅니다. 


일항사 : (인니삼항사에게 정전있었냐고 물어보고난 후) 아 몰랑. 모르겠으니까 올라온 김에 리피터랑 레이더코스 맞춰놔. 


이항사 : 네 그렇게 하겠습니다. 





(쓰발거 이게 삼류들이 타는 배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