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혼자 고민중이라 답답한 마음에 글올려 봅니다.
저의 고민은 앞으로 미래에 대한 선택을 어떻게 해야할지 고민하고 있는 중입니다.
현재 육상 선박 수리 업체에서 근무하고 있으며 나이는 40대 연봉은 7천정도 됩니다.
두가지 선택의 고민중에 있는데 첫번째는 다시 공무감독을 하느냐? 아니면 지금 현재 다니는 직장을 다닐것이냐 입니다.
첫째로 공무감독을 다시 하려는 이유는 수리 업체에 현재 일도 없고 앞으로 비젼과 미래가 안보여서 입니다 보시기엔 배부른 소리로 들릴수도 있는데..
코로나 이후로 선박들이 중국으로 수리를 많이 가고 있는 상황이며 국내 수리 업체는 일거리가 많이 없습니다.. 그리고 일할 작업자
들도 90프로 이상 보통 60~70세 이상고령이며 이마저도 없어 일할 사람 구하기가 쉽지 않습니다 그렇다 보니 점점 사향길이 되어가고 있는 실정 입니다.
또다른 이유는 일이 없다보니 성격상 하루 종일 책상에 앉아서 시간 떼우는것도 보통 힘든 일이 아닙니다..(성격상 가만히 놀고 있지 못하는 성격)
그렇다보니 배운게 도둑질이라고 선박쪽 관련된 일자리가 한계가 있기 때문에 다시 배를 타러가자니 가정도 있고 아직 애가 어려 차마 배는 못탈거 같습니다..
그래서 예전 1년 남짓 감독 경력이 있어 감독을 다시 갈까하는 생각이 있습니다. 지금 생각하면 제 성격과 맞았던 부분도 있고 감독직은 배가 없어지지 않는이상
담당 선박 관리 등 꾸준히 할일이 있다는거 물론 항상 스트레스는 달고 살겠지만요.. 또한 일하는데 있어 다른 어려움도 있겠지만.. 선택의 폭이 한계가 있기 때문에..
30대에는 출장과 바쁜 업무로 여유가 없어 생각하지 못했던 부분들을 왜 이제야 느낄까요.. ㅜㅜ 어떻게보면 그냥 있던데 가만히 있지 왜 사서 고생할려고하나 생각
하실수도 있는데 저로써는 고민이 되는 부분이며 몇주째 머릿속을 멤돌며 판단이 안되는 상황입니다. 40대가 되고 가정이 있다보니 저의 선택에 책임을 져야되고
반면 이제 제 인생에 있어 마지막 선택이라 신중에 또 신중을 기하지 않을수가 없습니다.. 선택의 시간또한 여의치 않습니다 ㅜㅜ
두서 없이 저의 넋두리를 풀어 봤습니다. 쓴소리라도 개의치 않습니다.
공무감독 일이 수리업체 에서 일하는거보다 스트레스 10배이상일건데 버틸려면 가보등가
수리업체하다가 공무감독 해봤자 개좆소밖에 못갈건데 그냥 수리업체에서나 있어
공무감독 일이 힘든건 사실이나 제 사견으로는 현재 하시는 수리업보다는 장기적으로 봤을때 낫지 않을까 싶네요. 수요도 계속 있을거고 선사 간 이직하기도 비교적 수월하고요. 다만 어느 회사를 가실 수 있는지는 전적으로 개인의 역량에 달려있습니다. 건승하시길 바라요..
40대에 공무 1년 경력가지고 다시 공부감독하기엔 좀 많이 돌아가는것 아닌가...서른 초반에 공무 시작한 사람들은 그 나이대즘 팀장, 매니저 바라볼때라...회사입장에서도 공무 신입 나이 35까지 선호하는거 같던데. 공무 경력이있다지만 처우 괜찮은 대기업은 연줄없으면 가기힘들테고 그렇다고 중소가면 뭐...처우가 별로일걸 업계에 있으시니 더 잘아시겠죠.
다들 말씀 감사합니다.. 저도 많이 돌아가고 늦은건 알고 있지만 인생에 있어 마지막이라 생각하고 더이상 더 늦으면 시도조차 못할수 있을거 같습니다. 그런데 섣불리 어느것을 선택해야할지 용기도 안나고 아직 이거다 싶은 확신이 안듭니다..
고민이 많겠습니다. 윗분 말처럼 해운회사에서 원하는 감독직 나이가 있을것이니. 가장아니 운신할땐 자리 꼭 맡아놓고 하시길. 뜻이 있는 곳이 길은 또 만들어지겠죠. 잘되기를 바랍니다
공무감독 해라...DOCK 한번 하면 차가 바뀔 정도로 뽀찌 찔러 준단다...월급은 그냥 용돈일 뿐....명절에는 상품권이 쏟아져서 넘쳐 난다는 공무감독들이다
알고는 있습니다.. 대부분의 회사가 다 그런거는 아니구요 극히 드물어요 하는지 안하는지 모르겠는데 대형선사는 해먹기 힘들다고 보면되고 소형 선사는 아무래도 관례처럼 업체에 일주면 업체에서 로비하는 걸로 알고 있는데 걸리면 짤릴 준비해놓고 하는건데 그런데 이미 윗선에서 많이 해드시고 있을겁니다.. 괜히 쫄려서 조마조마하고 꼬투리 잡혀서 드러운 소리 듣기 싫네요.. 밥벌이 해야되서 모가지 날라가기 싫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