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양이가 너무 좋아서 휴가 나오면 거의 매일 고양이 카페 가서 논다. 친구도 애인도 없이 그냥 고양이 카페만 처 가서 하루 종일 놀고 녹차 홍차 커피 아이스크림 빵 케잌 온갖 군것질은 다하고 고양이 간식 장난감 등등 한달에 150씩 고양이 카페에 박는다. 몇달 후엔 또 배탈라니까 고양이는 못 키우겠고 어쩌냐? 차라리 이세상 모든 고양이가 나만 보면 하악질하고 할퀴고 지랄했으면 좋겠다. 솔직히 고양이 카페 사장이랑 친해져서 데이트도 몇번했는데 고백하기는 직업이 직업인지라 좀 그렇고 3억 정도 모으면 내릴라고 했는데 고양이 카페에 박는 돈이 너무 많아서 목표가 점점 멀어진다. 20대 후반에는 땅에 붙어 살고 싶은데 벌써 27살이 됐네 우울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