당직끝나면 항상 데이워크 데려가서 이것저것 질문던지고 뭐라뭐라 막 알려주고
소리지르거나 욕한적은 없는데 샤프한 외모에서 나오는 딱딱한 말투와 계속도는 이론실무질문에 안전모 옆으로 땀이 줄줄 흐르면서 침이 꼴딱꼴딱 넘어갔는데
첨엔 솔직히 빡센거같아도 사람취급 못받는 썰을 하도 많이 들어서 그래도 관심을 가져주는거같아서 고맙고했는데 실습내내 그러니깐 자유시간 뺏는거같고 나중엔 속으로 욕도 많이 했는데
첫배 나가니깐 새로운 일항사님이 간간히 툭툭 던지는 질문에 그때 경험으로 나오던데 몇개 있어서 안좋은 선입견같은건 안잡혀서 우려와 달리 무난하게 첫배 보냈던거같음
그리고 진짜 그런것도 의지와 열정이 없으면 아무나 못하는거같음
2시하면서 든 첫 생각이 솔직히 실습때 일항사님에 대한 죄송스러움이 전부였음
진짜,,
좋은 노예다.. 왜 2시 했나... 다시 돌아가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