탱커선에 승선인원들 올리는데 어제 자정에 2명이 한국에 도착했어, 그리고 픽업드라이버 전화기로 승선 선원들에게 기상악화로 변경된 스케줄 관련 대화를 하는데 둘다 영어를 잘 못알아듣는것 같아...혹시나 해서 호텔에도 스케줄 전달했거든. 오늘 오전에 다시 호텔에 연락해보니 이 싸이코들이 오늘 아침 체크아웃하고 나갔다고 한거야. 이전 스케줄데로!

호텔직원이 로비랑 주변 가게 돌아나니며 잡아와서 다시 방에 처넣었고, 내가 왜 그랬냐고 물어보니 영어 잘 못한다는거야. 그래서 어제 내가 설명할때는 왜 yes 했냐고 물어보니 그것도 못알아들어서 엉? 엉? 이럼 ㅋㅋㅋㅋㅋㅋ


미얀마랑 필리핀은 선원직무교육하는곳에서 영어도 필수로 가르친다고 들었는데 베트남은 그런거 안함?

어떻게 4/E랑 ETO가 영어를 못하는거지?


나중에 인천 갈 기회가 있으면 호텔 직원에게 제 목숨 살려줘서 감사합니다 하면서 큰 절이라도 해야겠다. "승선 선원? 아 몰랑 실종했는데여? ㅋㅋㅋ" 라고 법무부에 이야기 했다간 경고나 벌금 처먹었을꺼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