차별은 솔직히 없을 수가 없다.
같은 실수를 해도 다른 애들은 얘 뭐야 왜이렇게 삐리해 하고 대충 넘어갈거 오폴출신이면 바로 출신이 어쩌구 나올거다.
이 업계는 육군에서 육사를 우대하는것보다도 더 심하게 양해대애들 위주로 돌아가는 업계다.
보통 진급도 느린데 문제는 실습->채용으로 이어지는 과정에서 상당히 불리하다.
애초에 승선하는데에 딱히 능력 볼것도 없으니 실습까지는 다 태워도 많이들 학연,인맥위주로 뽑는다.
실습은 나름 대기업 선사타지만 채용연계 기다리다가 떨어지고 못타는경우가 대부분이다.
그럼 그때부터 내항선타거나 외항선이어도 위험하고 작은 배 위주로 타게된다.
(사고가 정말 자주 일어나는데 그 사고의 규모도 다른 업계였으면 건실한 회사가 망할만한 대형사고가 매년 일어난다)
저는 능력,스펙 다 좋은데 그걸로 극복할 수 있지않을까요?
=> 냉정하게 말해서 니가 양해대애들보다 능력 스펙 다 월등히 좋아도 힘들다.
=>바꿔말하면 능력이건 스펙이건 물론 높으면 좋겠지만 그런 요소들이 너의 취업에 그다지 결정적인 부분이 되지 못한다는거다.
영어,수료성적 뭘 아무리 가져와도 학점 2점대 중후반으로 간신히 졸업한 양해대애들한테 밀리는게 전혀 이상할게 없는 업계다.
슬프지만 이게 현실이다.
좋은 선사는 해대 안에서도 인맥으로 들어가는 애들
많아서 말 많은데 해대에서 인맥있는 애들 없는애들
싹다 들어가고나서 그마저도 탈사람 없어서 남은 자리 들어가는경우가 많기에 아무래도 좋은 배 탈 가능성도 적어진다.
(이는 오폴의 장기승선율이 낮은 이유에도 영향을 많이 끼친다고 생각함)
어디까지나 예외는 있다만 본인의 능력이나 스펙이
양해양대 출신 하나 들고있는 애보다 훨씬 뛰어나도 안뽑힐 가능성이 더 높다는걸 인지하고 있어야된다.
(물론 일반적으로 해대애들이 스펙도 더 뛰어난경우가 많다)
이 업계 학연 지연 혈연이 다인데 오폴은 그 모든것에서 홀로 떨어져있는 존재라는걸 인지하고 마음 독하게 먹었으면 좋겠다.
오죽하면 해사고나온 애들한테도 출신밀린다는 말이 있겠냐
(승선한 경력 살려서 무언가를 해보려고한다면 고등학교 졸업장만 있는 해사고 출신보다도 밀린다는게 맞는 말인거같다. 내려서 공무원 말고는 핡게 없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스스로 승선을 선택하고 각오한 부분은 아주 용기있는 결정이다.
안좋은 이야기해서 미안하다만 이게 현실이라는걸 직시해야된다.
마음 독하게 먹고 열심히 한번 타봐라
어디에나 예외라는건 있고 잘 버티고 잘 승선하는 사람 또한 분명히 존재하는것도 사실이다.
궁금한게 있으면 댓글달면 알려드리겠습니다
- dc official App
아니 선박갤에 이런 좋은글이 ㅅㅂㅋㅋ
다들 여기오면 취업된다고 오시는데 취업이 아니라 실습이 되는거지 실습끝나면 취업 안되는경우가 아주 많고 그 분들은 내항선 타다가 적은 월급과 고된 노동강도에 2년 날리고 다시 육지로 가는분이 많았습니다. 사람이 죽었다는 뉴스나 이야기가 심심찮게 들리면 그때마다 저기 내가 아는 누구가 갔던 회산데 하면서 생각이 나더군요.. 왠만하면 실습은 다합니다. 취업이 힘듭니다. 위에 말한건 항해의 경우고 전 기관에 아는 분이 없는지라..그분들은 스스로 잘 판단하셨으면 좋겠습니다. - dc App
훈훈하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이 길을 추천하진 않습니다. 저는 좀 많이 잘풀린 케이스여서 적당히타고 하선하여 잘 살고있지만 인생에서 2년이라는 시간을 투자하기엔 불확실성이 너무 큰 길이라고 생각해서 앞으로 지원할사람이면 한번 더 생각해보는게 좋고 이제 실습 나간 분들이면 이왕온거 잘해보라는 취지의 글입니다. . 다들 오폴을 취업보고 오실텐데 실상은 취업보고 오신다면 추천드리기 어려울 정도로 장기승선비율이 낮고 2년 시간만 까먹고 채용연계 안되서 빌빌거리다가 나가는 분이 대다수입니다. 학벌,스펙이 좋은 분들이 오히려 오래못타고 나가는 경우가 많았습니다. - dc App
차별은 보이든 안보이던 있고, 특히 안보이는 차별때문에 주니어때 너무 힘든데 성실하게 업무하면서 공부도 따로하고 억지로라도 잘 버티고 조금만 더 열심히하면 위에서 다보이고 회사에도 말이 들어간다. 왜? 다들 열심히 안하거든 ㅋㅋ인정받고 일항기사되면 오히려 반대가 된다. 다는 아니겠지만 오폴출신이 시니어되었다는거 자체가 능력이 검증 된거거든.
오폴 출신으로 1항기사나 선기장 다신분들 정말 대단한 분들입니다. 특히 항해 기관합쳐서 매기수에 선기장 다는분들은 한명 있을까말까 싶습니다. - dc App
대형선사에도 오폴 선기장 몇몇있고 대부분 난놈들이다. 심지어 해대보다 진급더 빨리한 사람도 있다. 일단 니가 니의지로 오폴선택했으면 차별이고 뭐고 다알고 한거고 그게 뭐 다른 분야처럼 유리천장같은것도 아니다. 승선해서 올라가면 다 같고 늦게 시작한만큼 더 열심히 해야한다. 근데 그런 절실한 마음을 가지고 탄다는 대부분의 사람이 또 열심히 안해ㅋㅋ
승선하면서 오폴출신 선기장분을 만난적은 없지만 대단한 분들이라고 생각합니다. 유리천장은..아니고 그냥 대놓고 차별하는 벽은 있다고 생각합니다만 어딜가나 다 다른거겠지요 - dc App
오폴 오카방에서도 선기장이 이얘기하더라 - dc App
양해대에 해사고애들 먹고남은 찌꺼기 줏어먹는거라고 - dc App
요즘엔 그 남은 자리조차 없는경우가 많다는데 여기가면 취업이 무조건 잘된다고 착각하고 오는 분들이 너무 많아서 안타깝습니다. 병역특례 티오가 줄어서 양해대에서 인원이 넘치는거니까 오폴이랑은 상관없다고 하는 분들이 계시는데 한칸 두칸 앞에서 못간 사람들이 뒤로 밀려나다보면 결국엔 그 영향은 그대로 오게됩니다. 요즘엔 3시나 2시 했던 분들이 다시 승선하는 경우도 많아서 채용시장이 얼어붙었다는걸 아셔야되요 특례마친 인원들은 안내리고, 3시,2시 쳤던 애들도 돌아오고 병역특례는 쪼그라들고.. 양해대 졸업했는데 첫배를 탈려면 자리가 없어서 오래 기다려야되는 경우도 있고.. 여러모로 현재 오폴출신분들은 설 자리가 없는게 현실인것같습니다 - dc App
트루 팩트네 개추 ㅠㅠ
이게 겁나 말도 안되는 억지 주장이고 성급한 일반화야.
예외는 있겠지만 절대다수한테 해당되는 말이라고 생각합니다 - dc App
양 해대가 취업 선호도 높고 기득권인건 맞아. 당연하지 매해마다 400명씩 쏟아져 나오고, 그 인원이 거의 다 100% 승선하니까, 근데 오폴이든 수대든 그 인원에 1/4도 안되고 그것마저도 꾸준하지도 않아. 당연히 작아 보이고 차지하는 비율이 작지 근데 그걸 마치 스펙 갖춰도 경쟁 안된다. 해대 이름판이 중요하다? 동일 값이면 해대가 맞지. 무작정 후배라고 감싸던 시절은 지났다. 단지 해대 나왔으면 기본값은 하겠지라는 생각이 강할뿐
참 애매한것같습니다. 그래도 예전에 비하면 출신보다 능력을 많이 보는것같은데 승선을 하기전엔 나름 육지에서 일을 하다온 오폴사람들이 보기엔 쌍팔년도 군대가 육사 밀어주는거 보고있는 기분아닐까 생각이 듭니다 - dc App
내가 이렇게 말해볼까? 왜 해양대 애들이 타는 배마다 사고가 나? 얼마나 실력이 떨어지면? 이게 사실일까 아닐까? 사실이 맞지. 해대 애들이 타는 배에 최근 대형사고가 많았던건 사실이니까 근데 이건 개소리지 해대 애들이 당연히 많이 타니까, 사고 났을 때 거기에 해대 애들이 타있을 확률이 높은거 뿐이니까. 실력이랑 상관없이 확률이지 똑같은거야. 서열 따지고 급 나누고 하는 사람들도 해운업계 50% 수준일꺼고, 그 비중이 큰 조직도 있고 작은 조직도 있을거고, 재미있는건 해대든오폴이든 해사고든 수대든 여러곳을 다 겪어본 사람은 극소수고, 본인들 위치에서 카더라로 다들 말하는거고 그것조차도 겨우 작으면 4-5배, 많아도 20배 정도 내에서 겪은 것을 보고 포장하는거자나
육지가 그런 사람이나 문화가 5프로 미만으로 거의 사라졌다라고 한다면 이쪽은 그런 생각을 가진 사람들이 50프로 이상 남아있다고 봐요 - dc App
그리고 출신성분때문에 사고가 난다고 생각하진않지만 사고는 오폴이나 해고애들이 타는배가 압도적으로 많이납니다. 아무래도 애초에 위태위태한 배들로 타는 경우가 많다보니.. - dc App
내가 상선탈때 오폴출신있었는데 부족한건 있었어도 당직끝나도 더 배울려고 하고 나이가 있어서 그런지 노력하더라. 편견일뿐 도와줘라 지금 해운바닥이 오폴 수고 수대 해고 해대 따질때가 아님;; - dc App
이렇게 생각하는 분이 다수면 장기승선율이 좀 높았을텐데말이죠.. - dc App
선생님 말이 맞습니다 - dc App
일단 나이부터가 좀 빡세긴하지.. 해대기준으로 1항사 아무리못해도 30전에는 전부진급하는데 초임이라고 들어온사람이 30대중후반이면 이거 선상에선 은근 쉽지않음ㅋㅋ 일반사회에서도 마찬가지지만
실항기사로 28살,30살 혹은 나이 더많은 30대 중반까지도 가는데 3항기사가 대하구갓졸업한 만23살 이럴텐데 아무래도 불편하죠 인원 확충안될때나 울며겨자먹기로 좀 뽑았지 여기도 사람사는 동네라 육지랑 똑같아요. 나이 많으면 많이 부담스러워합니다. - dc App
근데 궁금한게 기득권이라는 사람들은 연봉상승이나 비과세나 휴가 운운하면서 복지상승을 원하는데 왜 신입들이나 양해대 아닌사람들에게 잣대가 예민하게 구는거임? 본인만 해도 운 좋아서 잘풀린케이스라고 하는데, 그렇게 서로 견제해서 남는게 있으려나 모르겠네 솔직하게 남이 와서 밥그릇 뺏어가는게 싫은거라면 이해하겠는데 아니라면 안타까워서 그럼
밖에서 보여지는거랑 사정이 다를수있는데 핑크빛 미래를 기대하고 오는 분들이 너무 많은것 같아서 그러거에요 이게 밥그릇뺏길까봐 쓴 글로 보이시면 글을 제대로 안읽으신겁니다 - dc App
이런거보면 그냥 아직도 국내선사는 갈길이 멀지만 몇십년째 그대로인게 이런데서 발견가능하다는게 욕밖에안나옴 물론 님한테하는 얘기는 아님
위에 계속 글쓰는 분이랑 동일한 분같은데 뭐에 화가 나셨는지 모르겠네요. 언제나 예외가 있을수있지만 이바닥 디폴트는 제가 쓴 내용이랑 일치한다고 생각합니다. 실습나가시는 분이면 열심하 고과 챙겨보시고 한번 이악물고 하셔서 좋은 결과있으시면 좋겠습니다. - dc App
은은하게 차별 있음 없다고는 말 못한다
오폴 출신이라서 이 글을 쓴건지 아니면 아닌데 뇌피셜로 쓴건지? 성급한 일반화는 아닐지? 이런 부분도 궁금하네요 어느 사회든 스펙이 영향을 안미칠수는 없고 승진고과같은건 인맥영향을 무시할수 없으니 당연히 본인이 1인분만 하면 해대같은곳이 유리하긴 하겠죠. 취업시장도 사장이나 인사담당자가 해대출신이면 또 팔은 안으로 굽힐테니.
이런부분을 지적하고자 하셨던거라면 글을 쓰시는 뉘앙스가 약간 공격적이셨던거 같아요. 댓글 반응도 그만큼 공격적으로 받아들여졌다는 반응이고요. 응원하는 차원에서, 나아가 이러한 현실이 있지만 힘내자 라는 차원에서 작성하신 부분은 공감합니다. 어느 누구든 열심히 하는 사람에겐 복이 올겁니다 ^^
그냥 뇌피셜임
맞는말이다 나도 오플출신이고 현직1기사다 처음배탈때 선령32년된 원목선탔다 기름냄새 때문에 죽는 줄았다. 지금도 그때 생각하면 기름냄새. 나는거 같고 토나올거 같다 그러나 참고 또 참다보면 인맥도 생기고 실력은 딸려도 괜찮은곳으로 갈수있다. 사실 배타는거 어려운거 없다. 시간이 다 해결해준다. 내 밑에 2.3기사 다 한해대 출신이고 일 졸라못한다
장금에 오폴출신 선장있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