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확히는 1심때 구속되고 6개월 수감생활 후 풀려났는데,,,

죄목은 비밀이지만

교도소 가기 전에 들었던 생각들
1. 배타는 인생이나 감빵이나~~~
2. 노잼이라 도파민 채우고싶다
3. 범죄로 돈벌고 노역하는게 배보다 낫지않나

였는데

1. 다시는 가고 싶지 않다. 2년 지났는데도 아직도 교도소는 생생하다.

2. 진지하게 인생 노잼탈피했다. 개 좁은 곳에서 움직이지도 못하고 잠도 구부려서 자고, 운동 못해, 먹을거 못먹어, 제대로 씻지도 못하던 환경에서

대자로 팔다리 쫙 펴고 누워서 잘 수 있는 침대,
내가 가고 싶은 곳을 자유롭게 다닐 수 있는 것
먹고 싶은거 (특히 단백질 음식들) 먹고
찬물, 따뜻한 물 즐기고
샤워할때 레버만 움직이면 콸콸 쏟아지는 온수
씨발 이거 2년 지났는데도 아직도 너무너무 좋다..

내가 단기 교도소 경험이 없었다면 크게 사고쳐서 수년~ 수십년 썩었을 수도 있겠다.

초범에 차라리 6개월 다녀온게 너무 큰 인생의 경험이 되었다.

뉴스보고 종종 무기징역 받은 사람들 보면

아찔하다

이년동안 반성마니했으니까 배좀 태워줘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