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십니까. 전 현재 간호학과에 재학중인 07남자입니다.
집에 돈이 부족한건 아니지만 어촌시골이라 그런지 그렇게 유복하게 큰건 아닙니다 돈돈 거리면서 자랐습니다
저희 아버지는 바닷가에서 20년간 낚시배를 운영하면서 인샹에 반 이상을 배에 몸 담았습니다. 저도 그에 따라 형님들처럼 큰 선박에서 일을 한건 아니지만 종종 배에 타면서 같이 일을 도우며 지냈습니다. 그러면서 바다랑도 친숙해졌고 지역이 경상도라 아버지나 손님들한테 폭언울 들어도 무덤덤하고 고3 수능 끝나고 인력 뛰면서 여기 저기 구르다보니 또래들보다 멘탈을 좋은거 같습니다. 전제를 얘기하다 보니 서론이 길어졌네요 전 현재 간호학과 휴학하고 다시 수시반수 입시를 해서 한국해양대 해사대학에 가고 싶습니다. 주변인들은 다 옹호하는 분위기지만 아버지만은 다르십니다. 아버지가 뱃놈들에 대해 얘기하고 고립된 삶을 얘기하고 비유맞추기 등을 얘기하며 저한테 그 선택을 반대하고 싶으시다고.. 그 얘기를 들었을 때 솔직히 틀린 말은 없었습니다. 하지만 간호학과도 이제 안정적 취업이 아니고 취업을 한다해도 몇년간 웨이팅을 할정도로 레드오션이라는 것을요. 해기사 현재 상황도 잘 알고 선박갤 눈팅하면서 업무 강도, 위에서 노가다판, 어선에서 구르로 멘탈 키운 거? 솔직히 도움 안되고 현실이랑 다른 것도 알고 해기사에 맞는 성향도 존재하지 않는다라는 것도 잘 압니다. 그렇지만 전 육상에서 여러 자격증이랑 활동을 해서 취업할 자신이 솔직히 없습니다.(그래서 간호학과와 항해학과 고민) 이번 년도를 기점으로 입시판이 바뀌기 때문에 수시로 대학을 가는 해는 올해가 마지막이라 이번 선택으로 무를 수 없는 진로가 선택되는 거기에 망설여지기도 합니다. 간호학과에서 보내다가 안정적으로 사는게 맞을지 한해대 가서 항해사 루트 탄 다음에 고독과 멘탈적인 부분이 심하지만 큰 돈을 만드는기 맞을지 정말 고민이 됩니다(항해사 할거먄 선장을 달고 싶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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돈 상관없으면 굳이 배타는건 비추 - dc App
인생에서 가장 중요하게 생각했던개 돈이라 그래도 간호서와 항해사 둘다 업무강도는 힘든데 벌이 차이는 항해사가 높으니 아마 해사대학으로 기운 거 같습니다. 조언 감사합니다
게임 좋아하고 둔감한편이면 해봐
능글 맞은 성격이라 욕 들어도 한귀로 듣고 한귀로 흘리는 타입이라 제 취향이랑 잘 마증ㄹ 거 같네요
니 인생인데 니 맘대로 살아. 그리고 아버지가 하는 얘기는 반은 맞고 반은 틀린 얘기니까 적당히 걸러들어라.
감사합니다.
난 추천
감사합니다
참 된 부모고 올바른 부모님이다. 그게 정상인 거다. 어떤 부모가 자식 올바른 길 갈 때 가지 말라고 하겠냐? 아버지 한테 큰 절 한 번 올리고 다른 길을 찾아라. 80~90년대엔 토목, 건축, 농과학 분야가 돈 존나 잘 벌었고 그랬고 2000 초반엔 조선업이 그랬고 it가 돈 존나 쓸어 담았다가. 현재는 ai때문에 it 업계 좆망했고 지금은 또 반도체, 재료공학, 전자, 전기쪽이 잘나간다. 옛날 반도체 생산직 개병신 취급이었는데 지금은 대우가 다르잖아? 세상일 모른다.
전 인생을 대박으로 노리고 살진 않아서 항상 반반하게 운영되었던 항해사와 간호사를 생각하였습니다. 조언 감사합니다 새겨듣겠습니다
실례되는 말씀일 수 있지만 아버님께서 말씀하신 바는 요새 상선 분위기와는 좀 다를 수 있다. 물론 자식을 아끼는 마음에서 노파심에 말씀하신 거겠지만. 윗 댓글러처럼 인생 대박을 노려보겠다는 생각이면 배 타지 마라. 다만 나는 좀 힘들어도 중박 이상은 안정적으로 터뜨리고 싶다는 생각이면 배 타라. 너가 글 쓴 거 보니까 너는 배 타는 게 낫지 싶다. 아마 너가 한 선택 평생 잘 했다고 믿으면서 배 탈 거다.
감사합니다. 엄청 큰 돈을 벌거야! 이런 느낌으로 항해사를 선택하는 거는 아닙니다. 덕분에 선택에 큰 도움이 되었습니다
나약한 새끼 ㅋㅋㅋㅋ 항해사를 간다고 ??? 기관사를 지원해라
기관은 좀..
해보고싶으면 하는거지뭐 남들말은 참고만할뿐 제가봤을때 의지만 있으면 뭘하든 괜 찮으실듯 다만 항해는 내리고 난뒤에 육상에서 경력으로 못 써먹을 뿐...젊은 나이라 도전하는건 뭐든 응원합니다.
감사합니다! 새겨듣갰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