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숭세단 라인중 하나와 해양대를 고민하고 있는 학생입니다.
항해사가 되면 취업이 비교적 쉽고 돈은 엄청 많이 벌겠지만 긴 시간동안 사랑하는 가족 및 연인과 함께하지 못한다는 단점이 있고,
또 항해사 특성상 배를 내리면 육지에선 할게없다는 것도 단점이 되는 거 같습니다.
그렇다면 국숭세단 공대에 진학한다면, 인서울 하위권이라 취업 상황이 좋지 않고 취업을 해도 항해사보단 못 벌 가능성이 커보입니다.
대신 사랑하는 사람과 같이 있을 수 있고 그냥 평범하게 살 수 있다는 게 장점일 거 같습니다.
그냥 돈과 취업만을 보고 해양대를 가기에는 별로일까요?
선배님들의 생각을 말해주세요
니네집에 빚많냐? 니가 빨리 벌지않으면 힘들어질 상황이냐? 그런거 아니면 인서울공대가라
막말로 배는 할거 다해보고 타고싶다 맘먹어도 탈수있는데 서울 대학생활은 기회놓치면 평생못한다
그리고 인서울 할수있는데 해다가면 저 밑에 루저새끼마냥 평생 내가 ~~갈수있었는데 해양대왔어 이말만 앵무새처럼 달고살게됨. 주변에서도 병신으로봄
@ㅇㅇ 빚이 많은 건 아닌데 그렇다고 풍족할 정도는 아니고 부모님도 오래하실 일을 하는 건 아니라서요 시한부 집안이랄까..ㅠㅠ
@ㅇㅇ 그리고 해양대 항해정도면 국숭세단 정도는 갈 수 있는 성적으로 다들 가신 거 아닌가요? 경대부대 갈 성적이어야 갈 수 있던데
국숭세단이면 걍 니 지능이 그 정도 밖에 안 된 다는 거임. 해대 가서 배나 타셈.
님 같은 사람만 있다고 하면 배 별로 안 타고 싶어요
가보지않는이상 뭘알겠노 - dc App
요즘엔 옛날처럼 오래 승선안하고 4~6개월 승선하고 2개월 휴간데 육상에서 어디 회사 취직하면 야근이고 뭐고 ㅈㄴ 일해서 오히려 가족볼 시간이 더 없다
오.. 일리있는거 같습니다
@ㅇㅇ(182.231) 정상적인 해운 회사만 가도 요새 승선기간도 짧고 뭐 가족 행사 그런거 있다고하면 휴가도 잘 보내줌 육상에 있으면서 야근하고 집에 오면 애들 자고 있고 주말에 피곤해서 쉬고 싶은데 어디 놀러가자하면 스트레스 받고 그런거보다 요즘같이 4온2오프 이 생활이 좋은거같음 괜히 사람들이 주말부부 부러워하는게 아님 주말부부 확장판인거같음
오지마.
진지빨고 해양대가라. 국숭세단가서 대기업 들어갈 자신있음?? 동탄에 집사고, 서울까지 출퇴근하며 인생의 상당부분을 지하철에서 보내느니, 배타는 것도 나쁘지않다. 근데, 해양대서 열심히 못해서 취업실패, 어디 통통배타러가버리면 인생 더 조지니까 그건 알고가라
난 솔직히 해양대 추천!
난 궁금한게 배 안타면 사랑하는 사람 만나짐? 반대로 배 타면 사랑하는 사람 못만남?? 어짜피 와꾸바리+능력 문제지 직업이 문제가 아님 ㅋㅋㅋ
개개인마다 워낙 성향이 다르고 가치관이 다르니 이런 글 하나만으로 추천한다 안한다 말하긴 힘듦. 일반적으로 나는 추천 안 하는게 이쪽 업계의 특수성을 못 버티고 힘들어하거나 금방 떠나는 경우가 많기때문임. 어느정도 성향만 맞으면 장점이 확실한 직업이긴 하다보니 괜찮긴 한데
급여랑 취업난이도만 따지지 말고 본인 성향이 선박의 특수성이랑 잘 맞는지, 배를 타서 얼마를 벌어서 이후에 어떻게 하겠다 라는 확실한 계획은 있는지 잘 생각해보고 결정해야함
@선갤러6(153.67) 감사합니다
10년 배타고 착실히 돈 모아서 내려라 인생이 달라질 수 있다. 10년 배타고 내려도 30대 중반이다. 타보고 맞으면 더타서 선기장까지 쭉하던가.그럼 수도권 아파트한채는 살 수 있다.
국숭세단 나와서 군대갔다가 취직해서 10년 아니 20년을 다녀도 아파트 한채도 못산다.
국숭세단 공대라는 '현실'에서 두가지 인간형태가 있을것으로 사료됨. 1. 난 비록 국숭세단이지만 나는 일류기업/고급자격시험 등이 가능해 2. 국숭세단가서 보장안된 취준할 빠에 해대가서 배탈까 근데 너는 이미 후자잖아?
안녕하세요 해기사 아내인데요 가끔 여기 눈팅하러 들어오는데 도움이될까해서 처음 댓글남겨봅니다. 예전에는 막 8~10개월씩 탔었는데 요즘은 그것보다 줄어든것같고(4-5개월정도? 다른 회사는 3on 3off도 하나봐요) 스타링크 등 연락도 잘 되는편이라 남편 동기들이나 선배, 후배봐도 거의 여친있고 결혼도 다른 직종보다 빨리하는 편이 많은것같아요.
저희가 10 11학번때이긴 해서 지금과는 좀 다를 수는 있을겁니다. 남편이 원래 외시중경 중 하나 대학 다니다가 다시 수능봐서 해양대학교왔고, 문과라서 상황이 다를수있겠지만 아마 기존학교 쭉 다녔으면 공무원하지 않았을까 싶어요. 처음 소개팅받았을때는 배타는 사람과 연애할수있을까 싶었는데 어찌저찌 순탄하게 잘 결혼도 하고 착실하게 모아서 집도 사고 또래보다
좀 더 빨리 경제적으로 안정되는건 맞는것같습니다. 개인적으로 서성한공대 이상이나 국숭세단들어가셔서 메디컬편입 노려보시는게 아닌이상 여러조건과 성향이 맞겠다고 판단이 드신다면 해양대도 나쁘지않은 선택인것 같아요.
아 그리고 승선근무예비역제도 찾아보시면 축소되고있어서 여러정보 찾아보시고 결정내리시면 좋을것같습니다. 아직 고등학생이시니 가능성이 많아서 이것저것 정보많이 찾아보시고 좋은 결정하시길 바라겠습니다!
조언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