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가 배경력이 그렇게는 길진 않은데 막 진짜 에이스 급이다 라고 생각되던 초임들은 단한명도 없었음 

다들 그냥 나사 빠져있고 이런 새끼가 나중에 사고하나 치겠지하면서 그냥 술마시면서 뒷담만 깠는데 

초임중에서도 그냥 지 당직끝났다고 아 그냥 잘래요 다음 당직에 끝낼께요 하고 방에서 안나오는 애들도 있었고 

속도가 느려서 자기할일 다 끝낼때까진 절때 안올라가고 버티던 애도있었음 근데 이런애들은 좀 좆같고 귀찮았음...

열심히는 하는데 왜 못끝내고 내 당직에 이러나 하는 생각이 항상 들었음 


시니어들이 말하는 열심히하는 모습만 보이면 못해도 뭐라 안한다가 

좀 다른 의미인게 열심히함 == 성과가 나와야함 이거임 그냥 열심히 자기방에서 책피고 뭐라도 외워야지 다 의미없음 

눈에 안보이면 열심히 한게 아니라 생각함 그리고 못하면 아무리 공부했어도 그건 그냥 방에서 잠만 자는새끼임 


오늘 내방와서 갑자기 고민상담 하는데 잘껀데 왜 이지랄인걸까 하다가 얘기좀 들어봤는데 말하다가 눈물 맺히는거 보고 생각좀 많이 했다 

근데 내가 보기에도 열심히는함 항상 7시 쯤에 교대하러 내려오고 우리가 올라가라고 말 안해주면 진짜 5시까지 같이 일하려하고 

올라가라해도 뭐 예의 겠지만 그냥 같이 일하고싶다 하고 점심 저녁 제시간에 먹는 꼴을 못봄 쿡도 이제 그러려니 하고 알아서 나중에 먹으라고 킵 해둔다던데 

 


뭐 자꾸 물어보기도 하는데 일단 지식이 없으니까 질문을 어떻게 해야되는지도 모르는 느낌이고 횡설수설만 하고 

불쌍하다는 느낌은 듦 내일이면 까먹겠지만 ㅇㅇ 또 욕박고 있겠지 


그래서 그냥 해줄말은 없고 버티면 된다 우리도 초임때 다 그랬다 교육만 받고 다 잘할거면 뭐하러 4년을 처버리냐 그냥 오폴같은데 가서 1년 바싹 배우고 배타면 되지 하고

약간 진지하게 얘기는 해줬음 컨디션 관리만 잘하라고 요즘 슬슬 교대시간 늦어지고 있다고 들었는데 잘때는 자고 쉴때는 쉬라고 안그러면 결국 욕먹는거는 너라고 



근데 내가 더 울고싶은데 위에는 관리하라하고 아래에서는 죽겠다 하고 좆같네 나한테만 지랄일까